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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바람 맞고 자란 통영 '금딸기'

2023-02-11 1 Dailymotion

바닷바람 맞고 자란 통영 '금딸기'
[생생 네트워크]

[앵커]

경남 통영하면 해산물을 떠올리시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최근에는 해풍을 맞고 자란 딸기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워낙 귀해서 '금딸기'라고도 불리는 통영의 겨울 딸기 수확 현장에 이준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빨갛고 큼지막하게 자란 딸기가 비닐하우스를 가득 채웠습니다.

그 향기를 따라 잘 익은 딸기를 수확하는 농부의 손길도 분주합니다.

땅에서 약 1m 정도 띄워 재배하는 '고설재배' 방식은 이곳 통영 농가만의 특징입니다.

"현재 통영 딸기 농가의 약 90% 이상이 고설재배를 하고 있습니다. 토경 재배보다 병해충 발생이 훨씬 적어 편합니다."

통영 딸기는 해양성 기후로 일조량이 많아 딸기 과육이 크고 당도가 높습니다.

또 내륙 지역보다 기온이 따뜻해 겨울철 난방비 지출이 적어 농가 소득도 높은 편입니다.

올겨울 난방비 부담이 크게 늘었지만 통영 농가는 비교적 안심할 수 있는 이유입니다.

"통영시에서 다양한 지원 정책으로 농가 소득 향상과 노동력 절감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6차 농업 산업 육성을 통한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올해 작황은 작년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겨울 수확을 위해 힘쓴 농부의 마음은 기쁘기만 합니다.

11월 말부터 출하를 시작한 통영 딸기는 오는 5월까지 소비자들을 찾아갈 예정입니다.

연합뉴스 이준영입니다.

#통영딸기 #고설재배 #난방비_절약 #작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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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