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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는 못 봐줘, 빨리 영장쳐라"…정유라 분노 부른 조민 발언

2023-03-16 685 Dailymotion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가 전날(16일) 재판에 출석해 "나름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했다"고 밝히자,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건으로 복역 중인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가 "더는 못 봐주겠다"고 공개 비판했다.

 
정씨는 이날 조씨가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학 허가 취소 관련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제 나름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했다" 등의 발언을 한 기사를 페이스북에 공유하며 이렇게 밝혔다.
 
정씨는 "검찰 빨리 영장 치시라. 저한테 했듯 똑같이 하시라"며 "이 말도 안 되는, 좌파가 지배하는 것 같은 세상 더는 못 봐주겠네. 내일부터 당장 조민 의사 취소 안 되면 저도 다른 운동선수들 물고 늘어져서 출석 안 한 사람들 학위 다 날려버리겠다"고 했다.
 
이어 "김연아, 박태환 세계적인 선수들이다. 근데 우리나라 법에 잘하는 운동선수는 봐줘도 되고 못 하는 선수들은 출석 안 하면 처벌받는다는 법이라도 있나"라며 "학위 반환 소송도 해보겠다. 억울해서 못 살겠다"고 전했다.
 
정씨는 출석 일수가 부족한데도 청담고를 졸업했고, 이화여대에서 학점을 받았다. 그는 입시 비리로 2016년 12월 청담고 입학을, 이듬해 1월 이화여대 입학을 취소당했다. 모두 1심 판결이 나오기도 전이었다.
 
 
정씨는 조씨를 겨냥해 "팔자 좋다는 생각밖에 안 든다"며 "의사 되네 마네 가지고 법정 싸움도 할 수 있고. 나는 변명할 틈도 없이 싹 취소됐다"고 했다. 판결이 나오기 전에도 입학 취소를 당했던 정씨와 달리 고려대와 부산대는 조씨 어머니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에 대한 대법원의 최종 판결이...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47919?cloc=dailymo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