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을 모른다고 주장해 허위 사실 공표 혐의로 재판을 받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한 사진들이 추가로 공개됐다. 또 “2015년 1월 14일 호주 출장 당시 이재명 성남시장, 김문기씨, 시장 의전 비서 A씨 등 세 명만 따로 요트를 빌려 바다 낚시를 함께 했다”는 유동규 전 성남도개공 본부장의 진술도 확보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24일) 국민의힘 소속 이기인 경기도의원이 블로그 '고공행진'을 통해 "지금껏 공개되지 않은 추가 사진을 공개한다"며 ‘호주 출장’ 당시인 2015년 1월 12일 이 대표와 김 전 처장이 함께 찍힌 사진 6장을 올렸다. 사진 속 이 대표는 김 전 처장과 함께 시장에서 장을 보거나, 식당에서도 눈을 마주치며 식사를 하는 모습이다.
아울러 이 대표가 성남시장 때부터 김 전 처장을 알고 있었다는 유 전 본부장의 진술도 추가로 확보됐다. 유 전 본부장은 “이 대표가 낚시를 좋아해 내가 가이드를 통해 요트를 섭외했다”면서 “요트에는 이 대표 일행 세 명만 탔고 다른 이용객은 없었다”고 서울중앙지검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 전 본부장은 또 “요트를 빌리는 데 3000호주달러(현재 환율 기준 250만원)가 들었는데 내가 개인 돈으로 냈다”면서 “나는 이틀 전에 공식 일정을 빼먹고 골프를 쳤기 때문에 눈치가 보여 요트만 빌려주고 낚시는 함께 가지 않았다”고 했다고 한다.
지난 3일 관련 혐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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