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급식실에서 일하다 퇴사한 노동자 가운데 3명 중 1명은 입사한 지 6달 이내에 그만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국교육공무직본부와 강득구 의원실이 시도별 학교 급식 종사자의 퇴사와 신규 채용 미달 현황을 분석한 결과입니다.
지난해 자진 퇴사한 전국의 학교 급식 노동자는 3천여 명으로, 전년도인 2021년에 비해 천 명 가까이 늘었고 이 가운데 천백여 명, 36.6%가 입사 6개월 이내의 퇴사자였습니다.
신규 채용도 어려워, 예정 인원인 4천여 명 가운데 21%를 채우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경숙 전국교육공무직본부 부본부장은 학교 급식 노동자 1명이 150인분을 만들고 있다며, 다른 주요 공공기관보다 2배 정도 높은 노동 강도를 견디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같이 열악한 노동 환경이 퇴사와 충원 미달을 부르고, 다시 노동환경이 열악해지는 악순환이 형성되고 있다면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YTN 장아영 (j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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