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최저임금을 논의하는 회의가 오늘 오후 3시부터 열리고 있습니다.
5차 수정안에서도 노사 간 격차가 1,285원에 달해 다음 주로 결정이 미뤄질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평정 기자!
노동계와 경영계가 논의를 이어가고 있죠?
[기자]
네, 오늘 오후 3시부터 정부세종청사에서 최저임금위원회 13차 전원회의가 열리고 있습니다.
노동계와 경영계는 5차 수정안으로 각각 만 1,040원과 9,755원을 제시했습니다.
양측의 격차는 1,285원으로 최초 요구안의 격차 2,590원보다 절반가량 좁혀졌지만, 여전히 차이가 큰 상황입니다.
만약 노사가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 공익위원이 심의촉진구간을 제시합니다.
이때도 합의하지 못한다면 공익위원이 제시하는 중재안을 놓고 표결로 결정하게 됩니다.
이달 중순까지는 결론이 나야 하기 때문에 오늘 회의를 밤늦게까지 하더라도 최저임금안이 나올 거란 관측이 지배적이었습니다.
그러나 공익위원들이 노사 합의 원칙을 강조하고 있는 만큼 표결을 최대한 미루고 다음 주 결론 날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고용노동부는 이후 행정절차를 고려할 때 다음 주 수요일인 오는 19일이 최대 마지노선이라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다음 주 화요일 또는 수요일에 회의를 다시 열어 결정할 수도 있습니다.
금액 측면에서는 사상 처음으로 만 원을 돌파할지가 관심입니다.
올해 최저임금이 시간당 9,620원이니까 이번 인상률이 3.95% 이상이면 내년 최저임금은 만 원을 넘게 됩니다.
지금까지 YTN 김평정입니다.
YTN 김평정 (py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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