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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찾은 'CP탱고' 어디…핵공격에도 두 달 버티는 연합사 두뇌

2023-08-23 2,536 Dailymotion

윤석열 대통령은 23일 ‘을지 자유의 방패’(UFS·을지프리덤실드) 연합연습이 진행 중인 한미연합군사령부 전시지휘소(CP 탱고)를 방문해 “북한의 핵사용 상황을 상정해 한·미 양국의 핵과 비핵전력을 결합한 강력한 대응태세를 갖추어야 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1978년 한미연합사 창설 이래 CP 탱고는 전시 한·미 양국의 육·해·공군 전력을 지휘하는 두뇌로서 역할을 해 왔다”며 “연합연습에 참가하는 한·미 전투참모단은 한·미 군사동맹의 굳건함을 나타내는 상징”이라고 말했다. 성남의 한 산속 화강암 터널 내에 극비시설로 만들어진 CP 탱고는 적의 핵무기 공격에도 견딜 수 있는 강력한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로 건설됐다. 생화학무기 공격에도 대처할 수 있고, 외부 지원 없이 약 2개월간 생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미로처럼 이어진 내부에는 회의실, 식당, 의무실, 상하수도 시설 등이 갖춰져 있다. 현직 대통령의 이곳 방문은 2013년 박근혜 전 대통령 이후 10년 만이라고 이도운 대변인은 전했다.
윤 대통령은 먼저 브리핑룸에서 폴 라캐머라 한미연합사령관으로부터 “대통령님의 지침을 받들어서 실전적인 훈련을 시행하고 있다”는 보고를 받았다. 이에 윤 대통령은 “북한의 핵·미사일은 현존하는 가장 심대한 위협이며 사이버전, 심리전 등 북한의 도발 양상이 갈수록 지능화, 다양화되고 있다”며 “이러한 시기에 한·미 동맹의 압도적인 능력과 한·미 장병의 실전적 연습·훈련, 확고한 정신무장이 북한의 도발을 억제하고, 북한이 도발할 경우 즉각적이고 단호하게 응징할 수 있는 힘의 근원”이라고 말했다.
 
한·미 핵협의그룹(NCG)을 통해 확장억제 실행력을 보다 실효적으로 높일 수 있도록 군사적 수준의 대응...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86832?cloc=dailymo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