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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어발식 확장에 한계"...'사면초가' 카카오 돌파구는 [Y녹취록] / YTN

2023-10-23 32 Dailymotion

■ 진행 : 나경철 앵커, 유다원 앵커
■ 출연 : 허준영 교수 서강대학교 경제학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굿모닝 와이티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조사 결과 그리고 해석 여부를 지켜봐야 할 것 같고요. 이런 카카오와 관련한 문제가 잊을 만하면 나오고 있는데 이른바 도덕적 해이 문제, 사실 이번이 처음이 아니죠?

◆허준영> 그래서 카카오가 최근에 문어발식 확장을 하지 않았나라는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2018년에 65개였던 계열사 개수가 2022년 8월 기준으로 144개까지 늘어난 상황이고요. 그러면 예를 들어 이것은 기업의 판단일 수 있는 거죠. 이렇게 문어발식 확장을 하면 보통 기업 입장에서 손해가 있을 수 있는 게 본인들이 전문성이 없는 분야에 진출하다 보면 아무래도 기업은 수익성이 악화될 가능성도 있고 그거는 기업의 판단이니까 저희가 뭐라고 할 부분은 아닐 수도 있는데 문제는 카카오가 영위하고 있는 사업의 특성을 봐야 되는 게 하나가 있는 것 같아요. 뭐냐 하면 톡을 쓰고 이러다 보니까 개인의 데이터를 다 가지고 있잖아요. 그럼 개인의 특성을 분석하고 이런 것들을 통해서 골목상권 같은 것을 침해해서 중소기업의 영업 범위를 침해한 것이 아니냐. 이런 것들에 대해서 독과점의 위반 소지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게 오히려 되게 중요한 이슈인 것 같고요. 거기에 대해서 공정위가 어떤 액션을 취하느냐를 지켜볼 필요가 있을 것 같고요. 이것뿐만 아니고 작년 10월에는 판교데이터센터 화재가 있어서 카카오가 먹통되었던 적이 있는데 작년 코로나 때 생각해보면 카카오톡이 날아오는 것이 일종의 공공의 역할도 하지 않습니까? 예를 들어서 바이러스 알림 같은 것들이 그렇게 오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이럴 때 데이터센터가 화재가 나서 카카오가 먹통된 게 공공의 부분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는 부분도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도 중요할 것 같고요. 이외에도 경영진이 스톡옵션을 팔고 먹튀했다는 논란이나 아니면 경영진 일부가 회사의 자금을 가지고 게임머니를 샀다거나 이런 개인 비위들의 문제들이 지속적으로 나왔던 부분이 있습니다.

◇앵커> 문어발식 확장까지 얘기해 주셨는데 카카오의 경영방식이 한계를 맞았다, 이런 분석도 있더라고요. 변화가 필요할 것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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