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버스 차량의 운행 연한인 차령을 폐지하고 운행에 필요한 기름값을 지원하는 유가 보조금을 제공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전국전세버스노동조합은 어제(1일) 서울 국회의사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차령은 안전과 무관하고 규제를 연한이 아닌 운행 거리에 따라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세계적으로 전세버스 차령을 제한한 나라는 거의 없다며, 전국 400만 대에 이르는 화물차량들은 이미 차령 제한이 전면적으로 폐지된 것과 대비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택시와 노선버스 등에 제공되는 유가 보조금을 전세버스는 받지 못한다며 전세버스 4만여 대 가운데 최대 75%가량이 출근길에 쓰이는 만큼 전세버스에 유가 보조금을 지급하는 건 당연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노조는 기자회견을 마친 뒤 전세버스 10대로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에서 신용산역까지 버스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촬영기자 : 정진현
YTN 표정우 (pyojw03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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