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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공격에 유가 급등·증시 하락...미 항만노조 파업 '설상가상' / YTN

2024-10-02 612 Dailymotion

이란 미사일 공격에 국제유가 출렁…장중 5% 급등
서부텍사스산 원유 2.44%↑·브렌트유 2.59%↑
뉴욕증시 일제히 하락…S&P -0.93%·나스닥 -1.53%
미 항만노조 47년 만에 파업 돌입…파장 주목


이란의 미사일 공격으로 전면전 위기가 커지자 국제 유가가 급등하고 뉴욕 증시는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여기에 미국 항만 노조가 47년 만의 파업에 들어가면서 대선을 앞둔 미국 경제가 더욱 불안해졌습니다.

워싱턴 권준기 특파원입니다.

[기자]
이란의 미사일 공격이 시작되자 국제 유가가 출렁였습니다.

원유 수급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불안감에 서부텍사스산 원유 가격이 장중 한때 5% 넘게 폭등했습니다.

이란 공격이 효과를 거두지 못했다는 소식에 상승폭을 줄였지만 결국 2.44% 크게 오르며 장을 마쳤습니다.

글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유도 전장보다 2.59% 크게 뛰었습니다.

이란의 폭격 소식에 뉴욕증시에서는 투매가 잇따랐습니다.

나스닥이 장중 2% 넘게 떨어지며 공포 심리를 반영했고 결국 3대 지수 모두 하락 마감했습니다.

[론 하워스 / 미국 은행자산 관리 신임투자전략가 : 지금까지 충격이 크진 않습니다. 투자자들이 중국 경제가 더 나아질 거라는 것과 미국 경제가 견조하다는 데 집중하면 무시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 동부 전역을 아우르는 항만노조가 47년 만에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임금 인상 요구와 항만 자동화에 반대하기 위한 단체 행동입니다.

[해럴드 대기트 / 국제항만노동자협회 위원장 : 우리가 한 달 넘게 파업을 하면 이 세계가 무너질 겁니다. 우리를 비난하지 말고 저들을 비난하세요.]

파업이 길어질 경우 겨우 잡았던 물가가 뛸 수 있어 백악관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YTN 권준기입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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