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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세 가능” “불멸도 가능” 70대 시진핑·푸틴 대화

2025-09-04 60 Dailymotion

지난 3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전승 80주년 행사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수명 연장과 장기 이식 등을 주제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생중계 화면에 잡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해당 장면은 두 정상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등 다른 20여개국 정상과 천안문 망루로 걸어가는 중에 마이크가 켜져 있는 걸 모르고 나눈 ‘핫 마이크(hot mic)’ 대화에서 나왔다. 먼저 푸틴 대통령의 통역사가 중국어로 “생명공학은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알아들을 수 없는 구절이 이어진 뒤 이 통역사는 “인간의 장기는 계속해서 이식될 수 있으며, 오래 살수록 더 젊어지고, 심지어 불멸도 가능해진다”고 덧붙였다. 이에 시 주석이 중국어로 “일각에선 이번 세기 안에 인간이 150세까지 살 수 있다는 예측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푸틴 대통령(1952년생)과 시 주석(1953년생)은 모두 70대다.
 
시 주석이 말을 시작한 순간 화면은 천안문 광장으로 전환됐고, 음성은 희미해졌다. 두 사람과 나란히 서 있던 김 위원장이 이들을 향해 미소를 짓고 있었지만, 해당 대화가 통역이 됐는지는 확실치 않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위문희 기자 moonbright@joongang.co.kr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64504?cloc=dailymo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