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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美 구금사태 '부당한 침해' 규정…"다신 재발 않길"

2025-09-09 9 Dailymotion

미국 조지아에서 한국인 근로자 300여명이 구금된 사태와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 안전의 최종 책임자인 대통령으로서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우리 국민과 기업의 활동에 부당한 침해가 가해지는 일이 다시는 재발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부는 이르면 오는 10일(현지시간) 전세기를 띄워 국민 전원을 '자진 출국' 방식으로 데려오겠다는 계획이다.
 
이 대통령은 9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정부는 유사한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미국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합리적 제도 개선을 신속하게 추진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미국 이민 당국에 의해 구금됐던 우리 국민이 조만간 귀국할 예정"이라며 "갑작스러운 일에 많이 놀라셨을 텐데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조지아 구금 사태 발생 닷새 만에 처음으로 직접 공개 입장을 밝힌 이 대통령은 미국의 조치를 '부당한 침해'라고 명확히 규정했다.
 
대통령실은 구금자 전원 자진 출국을 위한 협상이 마지막 단계에 들어섰다고 설명했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이날 한국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추방 형식이 아니고 자진 출국 형식으로 무사 귀국할 수 있도록 (행정절차가) 하루 이틀 내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불이익이 없는 방식으로 행정절차가 마무리가 거의 됐고 전세기가 내일 출발한다"고 말했다.
 
김 실장은 또 "국민이 쇠사슬에 묶여 구금당한 사태는 너무 충격적이고 정부는 국민 여러분이 느끼는 공분을 그대로 미국에 전달했다"며 "외교적으로 가장 강한 톤으로 우려와 유감을 표명했고,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외교적인 용어가 ...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65591?cloc=dailymo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