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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사 해킹 의혹, 정부가 진상 확인한다…개인정보위 조사 착수

2025-09-10 44 Dailymotion

일부 통신사에서 해킹 의혹이 불거지자 정부가 조사에 나섰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는 10일 “KT와 LGU+의 개인정보 유출 의혹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미국의 보안전문지 프랙(Phrack)은 최근 북한 정찰총국 소속으로 추정되는 해커 조직 김수키(Kimsuky)가 KT와 LG U+를 해킹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김수키가 KT 웹서버 보안 인증서, LG유플러스 내부 서버 계정 정보, 직원 정보 등을 보유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또 KT 이용자들이 휴대전화 소액결제로 피해를 보는 사례도 확산하고 있다.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9일 오후 6시까지 KT 소액결제 피해 사례 124건이 접수됐다. 경찰이 확인한 피해자들은 모두 KT 통신사 가입자다. 
 
KT·LGU+ 조사 착수한 개인정보위

 개인정보위 관계자는 “해킹 의혹과 소액결제 유출 의혹에 대해 각각 조사해달라는 민원을 받았고, 이 과정에서 개인정보 침해의 개연성이 있다고 판단해 조사를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해당 기업으로부터 별도의 개인정보 유출신고는 접수되지 않았다고 한다. 개인정보위 관계자는 “그간 (KT와 LGU+ 해킹 의혹을) 언론보도 등을 통해 인지하고, 해당 기업 대상 자료요구·면담, 유관기관 정보공유 등을 통해 사실관계를 확인해 왔다”고 밝혔다. 
 
시민단체의 조사 요청도 정부가 나선 이유다. 서울YMCA는 지난 4일 “통신사의 수많은 가입자가 매우 불안해하고 있다”면서 “개인정보위가 신속한 조사로 사실관계를 규명하고 이용...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65887?cloc=dailymo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