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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폭파 쇼냐" 발칵…히말라야서 불꽃쇼 벌인 브랜드 알고보니

2025-09-23 5 Dailymotion

 
중국 티베트 자치구 히말라야 고산지대에서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아크테릭스가 불꽃놀이 쇼를 선보여 환경 훼손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중국 당국은 조사에 착수했으며 아크테릭스와 행사 총괄 아티스트 차이궈창은 결국 공식 사과했다.
 
22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와 싱가포르 연합조보 등에 따르면 아크테릭스는 지난 19일 티베트 시가체 지역 해발 4600~5000m 고지에서 불꽃놀이 전문가 차이궈창과 협업해 ‘성룽’(昇龍) 쇼를 선보였다.  
 
불꽃은 티베트 전통 오색 깃발을 연상케 하는 색채로 연출돼 하늘로 승천하는 용의 형상을 구현했다. 이어 산등성이를 따라 주황색·흰색 불꽃이 연발하며 장관을 이뤘다.
 
그러나 영상이 공개되자 청정 자연환경이 파괴될 수 있다는 우려가 중국 온라인을 중심으로 확산됐다. 고산지대 특유의 민감한 생태계가 손상될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과 함께 일부 네티즌들은 “불꽃을 터뜨린 것이 아니라 사실상 산을 폭파한 것”이라고 비난했다.
 
 
논란이 확산되자 주최 측은 사전 승인을 받은 합법적 행사라며 불꽃놀이에 사용된 색소 분말은 모두 생분해성이라고 해명했다. 또 목축민의 가축을 미리 대피시키고 설치류 피카 등 작은 동물이 구역을 벗어나도록 조치했다고 강조했다. 잔여물은 생태학적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청소하고 식생도 복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그...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68933?cloc=dailymo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