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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육해공 총동원…日 겨냥 “불장난하면 타 죽는다”

2025-12-02 359 Dailymotion



[앵커]
중일 갈등이 20일 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민일보, 다카이치 일본 총리 겨냥해 "불장난 하면 스스로 타 죽게 될 것이다" 섬뜩한 글을 올렸습니다.

육해공군이 총공격하는 영상도 공개했습니다.

베이징에서 이윤상 특파원 입니다.

[기자]
중국 항공모함 랴오닝함과 산둥함 위로 전투기들이 날아가고 구축함은 함포 사격을 합니다.

육지에 상륙한 전차도 일제히 포격을 합니다.

중국 군이 어제 공개한 이번 대만 상륙 훈련 영상에는 육해공군이 총동원 됐습니다.

중일 갈등 사태 이후 개별 훈련 자료를 공개해 왔지만 항모와 전투기, 헬기, 공수부대까지 육해공 전력이 총동원된 훈련 영상 공개는 처음입니다.

대만과 일본에 대한 압박을 최대치로 끌어 올리겠다는 메시지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서해 북부 보하이해에선 오늘부터 8일까지 군사 훈련을 시작하는 등 무력 시위도 추가로 진행 중입니다.

중국 해경도 영토 분쟁 지역인 센카쿠 열도, 중국명 댜오위다오 주변에서 일본 어선을 퇴거 조치했다고 밝히며 일본을 압박했습니다.

'말폭탄'도 계속 됐습니다.

'인민일보'는 다카이치 일본 총리를 겨냥해 "불장난을 하면 반드시 스스로 타 죽게 될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

푸충 주유엔 중국대사도 일본의 대만 발언 철회를 촉구하는 서한을 유엔 사무총장에게 재차 보냈습니다. 

[수샤오휘 / 국제문제연구소 부연구위원]
"감히 일본이 대만 해협에 무력 개입을 하면 유엔에 보낸 서한에서 밝혔듯이 이는 침략 행위입니다."

중국은 강경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일본의 반격이나 대응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제기됩니다.

6년 전 일본이 우리나라에 했던 것처럼 포토레지스트 등 반도체 소재에 대한 수출을 규제할 수 있다는 겁니다.

중국 내 경기 침체가 이어지는 가운데 일본에 큰 타격을 줄 수 있는 희토류 수출 규제 카드는 아직 꺼내지 않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채널A 뉴스 이윤상입니다.

영상취재 : 위진량(VJ)
영상편집 : 이태희


이윤상 기자 yy27@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