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prise Me!

등록임대사업자 혜택 줬다 뺏기...임대차 시장 불안 키울 수도 / YTN

2026-02-10 7 Dailymotion

2020년 아파트·비아파트 단기 임대 제도 폐지
’부동산 활성화’ 작년 6월 비아파트 단기임대 부활
이재명 대통령, 임대사업자 세제 혜택 연일 지적


이재명 대통령이 등록임대주택에 주어지는 다주택 양도세 중과 혜택을 손질할 필요가 있다고 연일 밝히면서 임대사업자 등록제도에도 관심이 쏠리는데요.

그간 이 제도는 정권에 따라 혜택을 줬다가 뺏기를 반복해왔습니다.

정부의 압박이 오히려 임대차 시장 불안을 키울 거란 우려도 적지 않습니다.

최두희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017년 문재인 정부는 세입자 주거 불안을 해소하겠다며 등록임대사업자가 각종 세제 혜택을 받도록 했습니다.

[김현미 / 국토교통부 장관(지난 2017년 12월) :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임대주택을 제공하는 집주인에게는 그에 상응하는 혜택을 부여함으로써…]

하지만 집값 상승 주범이라는 지적에 시행 3년 만인 2020년 아파트와 비아파트 단기 임대 유형에 대한 등록임대사업자 제도를 폐지했습니다.

이후 윤석열 정부 들어 부동산 경기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6월 비아파트에 한해 6년간 단기 매입임대를 부활시킨 상황.

이런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은 등록임대주택에 주어지는 다주택 양도세 중과 유예가 이어지는 게 문제라며 양도세 중과 제외와 관련해 제한 기간을 정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 (양도세 중과 제외 관련) 제한 기간을 정해야 할 것 같아요. 적정한 기간을 정하고 그 후에는 일반주택하고 똑같이…]

이에 대해 대한주택임대인협회는 매도를 강제하면 저렴한 임대주택이 사라질 수 있다며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성창엽 / 대한주택임대인협회장 : 장기간 임대료 증액 제한을 받으며 매도에 제한을 받기 때문에 양도세 중과 배제를 통해 임대유지 가능성을 부여하는 건 너무나 당연한 조치입니다. 등록임대주택들에 매도를 강제하는 건 동시에 공공임대와 같이 저렴한 임대주택이 그만큼 사라지는 것이기 때문에…]

정부가 아파트와 비아파트 시장을 구분해 주거 불안을 최소화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송승현 / 도시와경제 대표 : 앞으로 이런 혜택이 없다는 신호를 준다면 시장에서 서민을 바탕으로 한 주택 공급은 나오기가 좀 힘들고 이런 공급 자체가 주택 가격보다도 임대차 시장과 주거 불안을 야기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클 수밖... (중략)

YTN 최두희 (dh0226@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260210204104508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