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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영남·전북 많은 눈...위기 경보 '주의' 상향 / YTN

2026-02-24 35 Dailymotion

눈구름이 이동하면서 충청권에 내려졌던 대설특보는 전북과 영남으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곳곳에 내린 많은 눈으로 퇴근길 교통 불편 등이 예상되자 행정안전부는 대설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했는데요.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김기수 기자!

[기자]
충북 청주 무심천에 나와 있습니다.


지금도 계속 눈이 내리고 있나요.

[기자]
네, 오전부터 내렸던 눈은 점점 약해졌다가 지금은 소강상태입니다.

도로에는 눈이 쌓일 정도는 아니지만, 차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서행하는 모습입니다.

한때 충청권 대부분 지역에 내려졌던 대설특보는 눈이 그친 지역부터 해제되고 있습니다.

현재는 전북과 영남을 중심으로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누적 적설량은 충북 보은 8.4㎝, 청주 3.5㎝, 대전 7.7㎝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전국 곳곳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되면서 행정안전부는 오전 11시 10분 대설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했습니다.

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고 적설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대응하고 있습니다.

각 지자체에 도로결빙으로 교통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제설 작업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그동안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산불 위험이 컸는데, 이번에 눈으로 상황이 호전될까요.

[기자]
네, 그동안 겨울 가뭄으로 곳곳이 말 그대로 바짝 메말랐는데요.

하지만 이번에 눈이나 비가 내리면서 건조한 날씨가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충청권의 경우 오늘 최대 7㎝의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됐고, 비가 내리는 경우도 5∼10㎜의 강수량이 예상됩니다.

특히, 이번에 내리는 눈은 습기를 많이 머금고 있는 습설로 산불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많은 눈이 예보된 지역에서는 무거운 눈에 축사나 비닐하우스, 시설물 붕괴가 없도록 대비해야 합니다.

또 이면도로나 골목길 등 제설이 이뤄지지 않은 곳을 지날 때는 빙판길이 예상되는 만큼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차량을 이용할 때는 감속 운행하는 등 교통안전 수칙을 준수해야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충북 청주에서 YTN 김기수입니다.

VJ : 김경용
영상편집 : 이은경



YTN 김기수 (energywater@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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