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틀째, 이란의 본격적인 반격으로 미군 사상자가 발생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 새 지도부와 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는데, 구체적인 시점은 안갯속입니다.
워싱턴 연결합니다. 신윤정 특파원!
공습 상황부터 정리해주시죠?
[기자]
미국·이스라엘의 공습과 이란의 반격이 대대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먼저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간 1일 SNS에서 이란 해군 함정 9척을 파괴해 침몰시켰고 이란 해군 본부를 대부분 파괴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나머지 함정들도 계속 공격하고 있어서 곧 바다에 가라앉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장대한 분노'로 명명된 전날 이란 공격 당시 이번 작전의 목표를 이란의 미사일 파괴와 해군 전멸 등으로 제시한 바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우리는 이란의 미사일과 미사일 산업을 완전히 초토화할 것이고 완전히 제거할 겁니다. 우리는 그들의 해군을 궤멸시킬 것입니다.]
중동 지역 미군을 총괄하는 중부사령부도 이란의 호위함이 미국의 공격을 받고 현재 오만만 해저로 가라앉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은 이란 공습에 지난 6월에 이어 전략폭격기 B-2까지 동원했는데요, 전날 밤 2천 파운드, 907㎏급 폭탄을 장착한 미군 B-2 스텔스 폭격기가 이란의 탄도미사일 시설을 타격했다고 밝혔습니다.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 고위 당국자를 인용해 스텔스 B-2 스피릿 폭격기가 이란 내 지하 탄도 미사일 저장 시설에 폭탄을 성공적으로 투하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스라엘도 이란에 대한 군사작전 규모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우리 군은 지금 테헤란의 심장부에 군사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앞으로 며칠간 그 규모는 더 커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스라엘군은 예비군 10만 명에 추가로 동원령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고지도자 하메네이 폭사 뒤 '역대 최대 규모의 보복 작전'을 예고한 이란도 대대적인 반격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혁명수비대는 역내에 있는 미군 기지 20여 곳과 이스라엘군 본부와 방위 산업 단지 등을 중심으로 공격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슬람혁명수비대는 또 이날 중동 오만만에서 작전 중인 미 항공모함인 에이브러햄 링컨함이 탄도미사일 4발을 타격했다고 주... (중략)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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