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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유가 열흘째 상승...서울·인천 등은 소폭 하락 / YTN

2026-03-10 6 Dailymotion

석유류 최고가격제 준비 착수…"이번 주 전격 시행"
평균보다 저렴한 휘발유·경유 가격에 차량 몰려
전국 평균 휘발윳값 1,907원…어제보다 4.6원 올라


중동 사태 이후 열흘 연속으로 국내 주유소 기름값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서울 경윳값은 2천 원을 앞에 두고 오늘 소폭 하락했습니다.

정부는 오늘부터 불법 유류 유통 단속에 나선 데 이어 이번 주 최고가격 지정제를 시행하며 유가 방어 태세를 갖추기로 했습니다.

주유소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기완 기자!

기름값이 무섭게 치솟고 있는데, 그곳 가격은 어떻습니까?

[기자]
네, 이곳 주유소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830원입니다.

특히 경유는 휘발유보다도 낮은 1,829원에 판매되고 있는데요.

당장 한 달 전과 비교하면 한참 높은 가격인데요.

그럼에도 서울 평균은 물론, 전국 평균 가격보다도 훨씬 저렴하다보니 보시는 것처럼 많은 차량이 몰리고 있습니다.

소비자 이야기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방 균 / 경북 경산시 : 50리터 넣으면 한 7만 원 선, 그런데 지금은 한 10만 원 선까지 올라버렸으니 너무 부담이 되기는 되더라고요.]

[이채연 / 서울 구로동 : 여기가 저렴해서 더 쌌었는데 지금 여기도 저렴한 데도 1,830원이잖아요. 진짜 많이 올랐다고 느끼죠.]

실제 오늘 오후 기준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907원으로 어제보다 5원 가까이 올랐습니다.

경유 가격은 어제보다 5원 오른, 리터당 1,932원을 기록했습니다.

휘발유와 경유 모두 지난달 28일 중동 사태가 발발한 뒤 열흘 연속으로 상승세가 이어졌습니다.

전국에서 유가가 가장 높은 서울 휘발유 가격은 1,949원, 경유 가격은 1,971원으로 2천 원에 육박했습니다.

다만 서울 경유와 휘발유 가격은 모두 전날보다 0.4원가량 하락했습니다.

또 인천과 대전 지역 기름값도 중동 사태 이후로 처음으로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중동 사태가 발생한 지난달 28일 이후 열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던 유가 오름 폭은 이번 주 들어 둔화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도 유가 안정 방안을 내놓는다고요?

[기자]
네, 정부가 고유가를 틈타 폭리를 취하는 행위를 막기 위해 직접 가격 통제에 나섭니다.

휘발유와 경유 등 석유제품 가격의 상한선을 지정하는 '최고가격제'를 당장 이번 주 시행할 예정입니다. ... (중략)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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