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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스라엘에 "이란 에너지 시설 타격 말아야" / YTN

2026-03-11 199 Dailymotion

이란 전쟁이 12일째를 맞은 가운데 이란에서 민간인 천3백 명 이상이 숨지고 미군 사상자도 140여 명으로 늘었습니다.

유가 급등 우려에 트럼프 대통령은 이스라엘에 이란 에너지 시설을 공격하지 말라고 요청했습니다.

워싱턴 연결합니다. 홍상희 특파원!

이란 전쟁 장기화가 우려되는데요. 양측 사상자도 늘고 있죠?

[기자]
이란 전쟁 12일째를 맞아 지금까지 수천명의 이란 군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란군 사상자의 정확한 숫자는 나오지 않고 있는데요.

아미르 사에이드 이라바니 주유엔 이란 대사는 오늘 뉴욕 유엔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국과 이스라엘이 의도적이고 무차별적으로 민간인과 시설을 공격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들어보시겠습니다.

[아미르 사에이드 이라바니 / 주유엔 이란 대사 : 이 끔찍한 범죄로 인해 1,300명 이상의 민간인이 순교했습니다. 또 7,943채의 주택을 포함해 모두 9,669개의 민간 시설이 파괴되었습니다.]

이라바니 대사는 학교와 교육기관 60여 곳도 파괴됐다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국제 평화 위반 행위에 눈을 감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미군 사상자 규모도 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미군 7명이 숨진 가운데 미 국방부는 미군 140여 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숀 파넬 미 국방부 대변인은 오늘 부상자 140여 명 가운데 다수는 경상자라면서도 중상을 입은 미군이 8명이라고 밝혔습니다.

미 국방부는 미군 부상자 규모를 밝히지 않다가 로이터 통신 등 언론의 보도가 이어지자 오늘 사상자 규모를 발표해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이란 전쟁 장기화 우려로 유가 불확실성도 커졌는데,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설치하려는 징후도 포착됐죠?

[기자]
CNN은 이란이 최근 호르무즈 해협에 함선을 파괴하기 위한 폭탄, 기뢰를 설치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는데요.

전세계 원유 수송량의 20%가 통과하는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설치할 경우 해협은 완전 봉쇄돼 국제유가는 걷잡을 수 없이 치솟게 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SNS 트루스소셜에 기뢰가 설치됐다면 지체없이 제거돼야 한다고 말했는데요.

미군이 이란 혁명수비대의 기뢰 부설 함정 타격에 나섰고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비활동 상태의 기뢰 부설 선박 10척을 완파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추가 타격이 이뤄질 거라고 ... (중략)

YTN 홍상희 (s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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