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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 큰 대가 치르는 중"...브렌트유 100달러 돌파 / YTN

2026-03-12 25 Dailymotion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테러와 증오의 국가의 이란이 대가를 치르는 중이라며 전쟁의 정당성을 강조했습니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계속하겠다는 모즈타바의 메시지에 국제유가는 급등했습니다.

워싱턴 연결합니다. 홍상희 특파원 트럼프 대통령이 어제에 이어 오늘도 전쟁의 정당성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내놓았군요.

[기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번 전쟁에 대해 테러와 증오의 국가인 이란이 대가를 치르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잠시 전 멜라니아 여사와 백악관에서 열린 여성 역사의 달 행사에 참석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은 반드시 해야 할 일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말을 들어보시죠.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이란과의 상황은 매우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아주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우리 군은 비교할 상대가 없습니다. 지금까지 없었고, 아무도 이런 모습을 본 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해야 할 일을 하고 있습니다.]

모즈타바가 호르무즈 봉쇄를 계속 하겠다는 발언이 나온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국제 유가 상승으로 미국이 이익을 얻게 됐다는 말도 했습니다.

SNS에 올린 글에서 세계 최대 원유 생산국인 미국은 유가가 오르면 큰 돈을 벌수 있지만 이란이 핵무기로 중동과 전 세계를 파괴하는 걸 막는 게 더 중요한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역시 대이란 군사작전의 정당성을 강조하기 위한 의도로 보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어제 군사작전을 계속할 것이라면서 호르무즈 해협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것이라고 경고했는데요. 어제 발언을 들어보시겠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어제) : 우리는 지금 이란 상공을 거의 자유롭게 장악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우리는 (호르무즈) 해협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예정입니다. (호르무즈) 해협은 매우 양호한 상태입니다.]


당장 미군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유조선을 호위하는 건 어렵다는 미국 입장도 나왔죠.

[기자]
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지난 3일 국제유가가 급등하자 미 해군을 투입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유조선을 호위하겠다고 말했었죠.

크리스 라이트 미 에너지부 장관은 CNBC와의 인터뷰에서 아직 준비가 안 돼 있다면서 지금 당장은 미 해군을 호르무즈 해협에 투입하는게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라이트 장관은 그러나 비곧 가... (중략)

YTN 홍상희 (s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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