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prise Me!

이 대통령, 3·15 의거 66주년 기념식 참석 / YTN

2026-03-15 141 Dailymotion

이재명 대통령이 4·19 혁명의 도화선이 됐던 3·15 의거 66주년 기념식에 참석했습니다.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창원 시민과 경남 도민 여러분,그리고 3? 15의거 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66년 전 오늘, 이곳 마산에서 ‘국민주권의 역사’가 시작됐습니다. 독재정권에 맞서 항거한 시민과 학생들이피와 목숨을 바쳐 마침내 나라의 주인이 국민임을 일깨워주었습니다. 분연히 떨쳐 일어난 정의의 함성은진정한 민주공화국을 향한 꺼지지 않는 불꽃이 되었습니다. 영구집권이라는 헛된 욕망에 사로잡힌 독재정권은 온갖 부정·불법, 불의를 일삼으며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송두리째 망가뜨렸습니다.

불의에 저항한 시민과 학생들을 무자비하게 짓밟고 국민을 향해 실탄 사격까지 서슴지 않았습니다. 경제학자가 되고 싶었던 꿈 많은 중학생 아들. 멋진 캠퍼스 생활을 떠올리며 학업에 열중했을 모범생 친구. 사랑하는 어머니와 단란한 일상을 보내던 열아홉 살의 공장 노동자. 그리고 매일매일 치열하게 가족의 생계를 책임졌던 외동딸의 아버지까지. 그날의 희생자들은 우리 곁에서 살아가던 평범하고 소박한 이웃들이었습니다. 집에서 일터에서 학교에서 거리에서,어제 같은 오늘을 보냈어야 할 소중한 사람들은 끝내 ‘1960년 3월 16일’을 맞이하지 못했습니다.

살아남은 이들 또한 부상과 고문으로 감내하기 어려운 고통을 겪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그 잔혹한 억압과 탄압 속에서도 주권자의 손으로 나라의 앞날을 지켜내겠다는 굳은 신념은결코 꺾이지 않았습니다. 빗발치는 총탄보다불의한 내 나라의 현실을 더 두려워했고 복부를 관통하는 쇠붙이만큼이나 짓밟힌 자유와 정의에 더 아파했던 시민과 학생들의 뜨겁고 담대한 용기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곳 마산에서 시작한 3·15의거는 전국 곳곳의 4·19혁명을 촉발했고마침내 강력해 보였던 독재정권을 무너뜨렸습니다. 부마항쟁, 5·18민주화운동, 6월 민주항쟁을 넘어 촛불혁명과 빛의 혁명까지 영면히 이어진 3. 15 정신은 위기 때마다 나라를 일으켜 세울 우리의 좌표가 되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고난과 위협 속에서도 결코 물러서지 않았던3. 15의거 유공자분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그리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통령으로서 국가권력에 의해 큰 아픔을 겪으신 3·15 의거 희생자 유가족분들께진심 어...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replay/view.php?idx=21&key=20260315113247259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