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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김어준 방송서 검찰개혁법안 설명...국민의힘 대구 공천 '폭풍전야' / YTN

2026-03-18 363 Dailymotion

이번에는 정치권 상황 짚어보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오늘(18일) 김어준 씨 유튜브에 출연해 당정청이 합의한 검찰개혁 법안을 설명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 등판으로 한숨 돌린 국민의힘은 이번엔 텃밭인 대구시장 공천 문제를 두고 내전 양상입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부장원 기자!

당·정·청이 검찰개편 협의안을 도출하면서 일단 갈등은 일단락 지었는데, 미묘한 신경전은 이어지고 있다고요.

[기자]
정부와 여당, 청와대가 어제 검찰 개혁안 핵심 의제인 중수청·공수청 설치법 최종안을 확정했죠.

그동안 이어진 당내 강경파 반발에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교통정리에 나서며 협의안이 도출된 겁니다.

당초 정부 안대로 가거나 미세 조정만 할 거란 관측 많았는데요.

헌법에 명시된 '검찰총장' 명칭은 남겼지만, 공소청 검사의 권한과 신분을 제한하는 조항들이 대거 반영되면서, 당내 강경파도 실리를 챙겼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검찰개혁안이 촉발한 여권 갈등은 일단 봉합된 그림이지만, 여권 내 미묘한 신경전은 여전합니다.

우선 정청래 대표, 발표 이튿날인 오늘 아침 김어준 씨의 유튜브 방송에 출연했는데요.

수사관과 검사의 협력관계를 규정한 중수청법 45조는 청와대가 '통편집'을 제안했다면서, 대통령의 검찰개혁 의지와 결단 덕분에 마침표를 찍게 됐다고 공을 돌렸습니다.

또, '이심정심', 그러니까 대통령의 뜻이 자신의 뜻과 같았다면서, 정 대표가 청와대와 직접 소통하면서 원활하게 합의안을 끌어냈음을 강조했습니다.

들어보시죠.

[정 청 래 / 더불어민주당 대표('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유튜브 출연 : 불필요한 여러 경로를 거치지 말고 이렇게 직접 머리를 맞대고 숙의를 하니까 빠르고 좋은 결론이 나오지 않습니까? 한 줄 한 줄 그으면서 토론하면서 개인적으로 그때 재밌었어요.]

하지만 당내에서는 이른바 '공소취소 거래설' 제기 이후 청와대와 김 씨 사이 불편한 기류가 역력한 상황에서 정 대표의 출연 자체가 부적절했다는 비판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친명계 강득구 최고위원은 SNS를 통해 더는 김어준 방송 나가지 않겠다고 뼈 있는 글을 올리기도 했고요.

다만 강준현 수석대변인은 CBS 라디오에서 갈등 구조가 재생산돼선 안 된다는 통합 차원에서 출연한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방선거 뒤 논의... (중략)

YTN 부장원 (boojw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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