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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사남' 팬데믹 이후 최고 흥행...장항준 "이게 무슨 일이고" / YTN

2026-03-18 8 Dailymotion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팬데믹 이후 최고 흥행 기록을 갈아치우며 1,400만 관객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지난주 '커피차' 행사에 이어 그제(17일) 무대 인사까지 이어지며, 열기는 좀처럼 식지 않고 있습니다.

김승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배우분들을 모시겠습니다. 큰 박수 부탁 드리겠습니다.

검은 티셔츠를 맞춰 입은 감독과 배우들이 큰 호응 속에 모습을 드러냅니다.

천만 관객을 돌파하는 흥행 열기에 '왕과 사는 남자' 주역들이 무대 인사에 나선 겁니다.

[유 해 진 / 영화 '왕과 사는 남자' 주연 : 생각지도 못하게 많은 분들이 저희 영화를 사랑해주셔서 뭐라고 감사를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축하드리옵니다" 축하 인사를 크게 외치고 곧바로 큰절을 올리는 팬들부터, 연차를 내고 행사장을 찾았다며 플래카드를 준비한 열혈 팬까지.

장항준 감독이 장난스럽게 내건 성형·개명 등 '천만' 공약 대신 마련한 지난주 '커피차' 현장도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장 항 준 / 영화 '왕과 사는 남자' 감독(지난 12일) : (거장 항준!) 이게 무슨 일이고…]

영화 인기에 힘입어, 매년 4월 영월에서 열리는 '단종문화제'가 주목받는 등 지역으로까지 온기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박 지 훈 / 영화 '왕과 사는 남자' 주연 : 단종의 이야기를 더욱 가까이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4월 단종문화제에) 준비되어 있다고 하니까요. 많은 분께서 함께 해주시면…]

이제 관심은 천만을 훌쩍 넘어 팬데믹 이후 최고 흥행작이 된 '왕과 사는 남자'의 관객몰이가 어디까지 계속될지 입니다.

역대 흥행 1위는 1,761만 명을 동원한 영화 '명량'인데, 12년째 이 기록은 깨지지 않고 있습니다.

1,626만 명이 본 '극한직업' 그리고 '신과 함께-죄와 벌', '국제시장'이 1,400만 명 넘는 관객을 동원했습니다.

현재 예매율 1위는 이번 주 개봉한 라이언 고슬링 주연의 SF 영화입니다.

이번 주말과 휴일 성적이 '왕과 사는 남자' 추가 관객 동원 규모를 가늠할 분수령이 될 거로 보입니다.

YTN 김승환입니다.

영상편집 전자인
디자인 김효진
영상출처 쇼박스, 영월군청 유튜브



YTN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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