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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에 대화상대 없어"...모즈타바 메시지 공개 / YTN

2026-03-20 19 Dailymotion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화할 이란 지도자가 없다고 주장하자 모즈타바 최고지도자가 다시 메시지를 내며 단결을 촉구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상군 투입을 부인하고 있지만, 현장에서는 병력 증강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습니다.

워싱턴 연결합니다. 신윤정 특파원!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지도부가 다 사라졌다고 말했는데, 새 최고지도자가 두 번째 메시지를 내고 과거 영상까지 공개했다고요.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의 공격으로 이란 지도부가 모두 사라졌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간 20일, 백악관에서 열린 행사에서 "이제 지도자가 되려는 사람도 없다"며 "대화하고 싶지만 대화할 사람조차 없다"고 말했는데요,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이제 이란에서 아무도 지도자가 되려고 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그들과 대화하고 싶지만, 대화할 사람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어요. 근데 그거 아세요? 우리는 이런 상황이 좋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은 러시아와 중국 등의 무기가 많았지만, 미군을 상대로 아무 쓸모가 없었다며 상대가 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휴전을 원치 않는다"고 말했는데요, 조금 전 플로리다로 이동하는 길에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상대를 압도하고 있는 상황에서 휴전하지는 않는다"며 공격을 멈출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같은 날, 이란 새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는 이란의 새해 명절 '노루즈'를 맞아 신년사를 서면으로 냈습니다.

지난 12일 최고지도자 선출 이후 첫 메시지 이어 8일 만에 공개된 두 번째 메시지에서도 얼굴과 육성을 공개하지 않은 채 국영 언론을 통해 메시지가 낭독됐는데요.

"적은 지도부 공백을 통해 이란을 분열시키려 했지만 이란 국민이 전국적인 방어선을 구축했다"며 "단결이 적을 당혹하게 했다"고 자평했습니다.

성명 발표 잠시 들어보겠습니다.

[모즈타바 하메네이 / 이란 최고지도자 (대독) : 이란의 전선은 적의 협소하고 하찮은 인식보다 훨씬 더 큽니다.]

그러면서 "올해는 이란 국민에게 승리의 해가 될 것"이라며 "적들에게는 굴욕의 해가 되길 바란다"고 결사항전을 시사했습니다.

이와 함께 이란 최고지도자실은 모즈타바가 웃고 있는 사진들을 추가로 공개했고, 이란 국영 방송은 모즈... (중략)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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