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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자 추정 시신 10구 발견...아직 4명 실종 / YTN

2026-03-21 62 Dailymotion

■ 진행 : 정채운 앵커, 김다연 앵커
■ 출연 : 이영주 경일대 소방방재학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영주 경일대 소방방재학부 교수와 함께현재 화재 수색 상황과 화재 관련 상황 더 깊게 짚어봅니다. 어서 오세요. 일단 지금 사망자가 시신 열 구가 수습됐고 실종자가 4명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일단 3층 헬스장 체력단련장에서 시신 9구가 발견됐고 한 구가 전날 밤에 2층 휴게실 쪽에서 발견됐는데 이번에 인명피해가 컸던 이유, 어디서 찾아야 될까요?

[이영주]
말씀하신 대로 안타깝게도 3층 지금 헐스장, 휴게실 근처에서 시신이 많이 발견됐는데요. 어제 화재 발생한 직후에 대피하는 과정의 영상들을 봐도 2층에 계셨던 분들도 미처 대피를 못해서 창 밖으로 뛰어내리거나 구조용 사다리를 타고 내려오는 장면들을 많이 보셨을 텐데요. 이런 상황으로 본다면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이 2층, 3층으로 굉장히 급속하게 연소 확대가 된 상황이다 이렇게 볼 수밖에 없고요. 바로 한두 층만 내려와도 대피가 가능했을 텐데 그 정도의 시간 여유도 없는 긴박한 상황이었다. 그래서 어쨌든 최초에 화재가 발생한 원인에 대한 부분들은 아직 확인이 안 됐지만 굉장히 빠르고 강하게 건물 전체로 화재가 발생했고 또 여러 가지 가연물이라든지 이런 것들에 의해서 연기도 굉장히 많이 발생했기 때문에 사실상 대피가 곤란한 상황이지 않았을까 이렇게 추정이 됩니다.


인명피해와 관련해서 추락과 함께 유독가스가 많이 언급되는데 유독가스의 치명률이 어느 정도인가요?

[이영주]
유독가스는 얼마나 짙은 농도의 유독가스를 흡입하느냐에 관련이 있고 또 얼마나 장시간 노출이 되느냐, 이 두 가지에 따라서 위험성이 결정되는데요. 우리가 일반적인 화재 시에 가장 많이 치명적으로 작용하는 것들은 일산화탄소인데요. 일산화탄소 같은 경우에는 화재 발생한 그 공간 안에 있다면 농도가 굉장히 강한 2만 5000ppm 이상이면 흡입과 동시에 의식을 잃는 이런 상황이 되는데요. 그 이외에도 검은 연기와 여러 가지 유독물질들, 시안화수소라든지 염화수소, 황화수소 이런 것들은 적은 양으로도 굉장히 치명적이기 때문에 이렇게 제한된 공간 안에서 유독가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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