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을 향해 호르무즈 해협을 48시간 안에 완전히 개방하지 않으면 이란의 발전소들을 초토화시키겠다고 위협했습니다.
미군은 함정 130척 등 8천 개 이상의 목표물을 타격했고, 미사일 시설을 파괴해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위협 능력이 약화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뉴욕을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이승윤 특파원!
트럼프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을 완전히 개방하지 않으면 이란의 발전소들을 공격하겠다고 밝혔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 소셜에 "만약 이란이 지금 시점으로부터 48시간 이내에 호르무즈 해협을 완전히 개방하지 않는다면 미국은 이란의 각종 발전소를 공격해 초토화할 것"이라고 적었습니다.
또 "아무런 위협 없이 개방해야 하고, 이란 발전소를 공격한다면 가장 큰 발전소부터 파괴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에 맞서 이란이 글로벌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사실상 봉쇄하면서 국제 유가가 상승하고 경제 불안정성이 커진 상황입니다.
이에 에너지 인프라 공격 가능성까지 거론하며 해협 개방 압박 수위를 높이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미군이 호르무즈 해협을 위협하는 이란의 군사력을 약화시켰다고 발표했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중동 지역 미군을 관할하는 미 중부사령부 브래드 쿠퍼 사령관은 22일째로 접어든 이란 전쟁과 관련해 "호르무즈 해협 인근 이란 해안선에 위치한 지하 미사일 시설 등을 타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해당 시설이 국제 해운을 위협하는 대함 순항미사일, 이동식 미사일 발사대와 다른 장비를 은밀히 저장하는 데 사용돼왔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선박 이동을 감시하는 데 사용되던 정보 지원 시설과 미사일 레이더 중계 시설도 파괴했다"고 말했습니다.
그 결과 "호르무즈 해협과 그 주변에서 항행의 자유를 위협할 수 있는 이란의 능력은 약화됐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중동 협력국들과 함께 이란 드론 공격 수천 건을 방어했다면서 "호르무즈 해협에서 자유로운 상업 활동을 방해하는 이란의 수십 년간의 위협을 해체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이란 함정 130척을 포함해 8천 개 이상의 군사 목표물을 타격했으며 이는 2차 대전 이후 3주간 이뤄진 해군 전력 파괴 규모 가운데 가장 큰 수준"... (중략)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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