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안전공업 화재와 관련해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합동분향소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유가족과 피해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와 지원 내용 등에 대한 언론 브리핑도 있었는데요.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기수 기자!
[기자]
네, 대전시청 합동분향소에 나와 있습니다.
먼저 분향소 분위기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네, 제가 있는 이곳 대전시청 합동분향소는 오늘(22일) 오전 8시부터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시민들은 자신들의 일상을 뒤로한 채 이곳을 찾아 추모의 뜻을 전하고 아이와 함께 안타까운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분향소에는 희생자 가족도 현장을 찾았는데요.
이번 사고로 조카를 떠나보낸 희생자 가족은 마음을 말로 표현하기 어렵다고 말합니다.
[홍관표 / 사고 희생자 가족 : 마지막 전화 통화가 여자친구한테 전화가 갔더라고요. 지금 사고 났는데 어두워서 아무것도 안 보인다고 그런 식으로 연락이 왔다고…. 제 마음이 마음이 아니고….]
화재가 발생한 회사 대표와 임직원도 조문에 나섰다고요.
[기자]
네, 오전 10시쯤엔 사고가 발생한 회사 대표와 임직원 등이 단체 조문에 나섰습니다.
미안한 마음에 눈물을 훔치기도 하고 서로를 껴안으며 위로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는데요.
조문을 마친 회사 대표는 유가족들에게 하실 말씀이 없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눈물만 흘리며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합동분향소에는 각지에서 보내온 조화도 하나씩 세워지고 있습니다.
이곳을 찾은 시민들은 침통한 표정으로 조화를 올리면서 깊은 애도를 표하고 슬픔에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는데요.
다시는 이런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기를 한마음으로 바라고 있습니다.
이곳 합동분향소는 다음 달 4일까지 매일 오전 8시부터 밤 9시까지 추모객들을 맞이할 계획입니다.
유가족과 피해자 가족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도 개최됐다고요.
[답변 3]
[기자]
네, 조금 전인 오후 3시 유가족과 피해자를 대상으로 관계 기관 설명회가 진행됐습니다.
세부 내용은 비공개로 진행됐지만, 현재까지 파악된 피해 상황과 원인, 필요 지원 사안 등을 설명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 진행된 언론 브리핑을 통해 유가족과 피해자 지원 대책도 추가로 설명했는데요.
재난피해자 지원센터를 대전시청 5층 대... (중략)
YTN 김기수 (energywater@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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