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정지웅 앵커
■ 출연 : 이원삼 선문대 국제관계학과 명예교수, 김광석 한양대 겸임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계속해서 전쟁 리스크에 따른 경제 상황과 미국과 이란의 현재 협상 내용,알아보겠습니다. 이원삼 선문대 국제관계학과 명예교수, 김광석 한양대 겸임교수와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먼저 경제 이야기로 시작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카타르가 한국이나 중국 등 고객사와의 일부 LNG 계약 관련해서 이렇게 얘기를 했어요. 불가항력을 선언했습니다. 그러니까 이게 한마디로 어쩔 수 없이 우리가 생산해서 보내지 못하겠다, 이렇게 이해를 할 수 있겠죠?
[김광석]
그렇습니다. 어떤 특정한, 예를 들면 전쟁이라든가 홍수 피해, 이런 여러 가지 상황 때문에 해당 계약을 준수할 수 없게 되는 상황. 그게 바로 불가항력 선언이라고 볼 수 있는데 카타르의 라스라판이라는 지역입니다. 정확히 카타르의 경제적 심장이다라고 불려지고 있어요. LNG나 생산 시설이 집적되어 있는 지역인데 전 세계 LNG의 20%가 여기서 생산됩니다. 그런데 여기서 공급이 불확실해졌다. 그런데 특히 이 생산시설이 이미 17% 정도, 전체 생산시설이 14곳 정도 있는데요. 그중에 2곳 정도가 불탄 거예요. 그래서 17% 정도의 생산시설이 불탄 것이고. 그러면 결과적으로 장기적으로 공급이 어려워지는데 공급이 어려워지는 이유는 당장 복구하면 되는 거 아니냐. 이게 붕어빵틀이 고장난 게 아니에요. 생산시설을 제대로 원상복구하는 데 3~5년 걸립니다. 이게 수주하고 발주하는 데도 1년 걸리니까요. 우리는 더군다나 카타르로부터 LNG에 의존을 하고 있는 비중이 대략 20% 가까이. 15~20%. 그러니까 세계적으로 LNG 공급 비상이 있는데 우리나라도 15~20%를 카타르에 의존하고 있었으니까 공급 부족 현상이 향후 야기될 수 있겠다라는 최악의 상황도 가정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의견 드리고 싶습니다.
우리 정부는 일단 LNG 단기 수급에는 문제가 없다, 이렇게 말은 했지만 전력이라든지 도시가스 비용이라든지, 이런 부분에 있어서 압박이 들어올 수도 있지 않습니까?
[김광석]
당연히 들어올 수 있습니다. 당연히 정부는 이런 메시지를 주는 게 맞고요. 왜냐하면 추가적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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