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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 공격 유예 열흘 또 연장"...4월 종전 가능성 / YTN

2026-03-26 12 Dailymotion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발전소 공격 유예를 다시 열흘 동안 연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란을 압박해 당초 설정한 군사 작전 기간인 6주 안에 전쟁을 끝내겠다는 의지로 읽히는데 동시에 군사 작전 가능성도 언급했습니다.

워싱턴 연결합니다. 홍상희 특파원.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발전소 공격을 또 열흘 유예한다고 밝혔죠?

[기자]
네. SNS 트루스 소셜에 올린 글에서 이란 에너지 시설 공격을 미 동부시간 4월 6일 월요일 저녁 8시까지 유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란 정부의 요청이 있었다면서 대화가 진행 중이고 아주 잘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는데요.

앞서 23일 닷새 동안 공격을 유예했는데 유예 시한을 하루 앞두고 다시 열흘 연장한 겁니다.

앞서 설정한 군사작전 기간인 6주 안에 전쟁을 끝내기 위해 이란을 압박해 합의를 이끌어내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백악관에서 연 내각 회의에서 지금 합의를 간절히 원하는 건 이란이라고 강조했는데요.

실제로 이란과 대화를 하고 있다면서 합의가 제대로 된다면 호르무즈 해협이 개방될 거라고 말해 합의에 이 조건이 포함돼야 한다는 점을 시사했습니다.

합의가 되지 않을 경우 무력으로 이란의 석유 통제권을 장악하는 것도 선택지로 고려하고 있다며 협상과 공격 가능성을 동시에 언급했습니다.

들어보시겠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이란의 석유 통제권 장악을 고려하고 있습니까?) 그것도 하나의 선택지죠. 굳이 말하고 싶진 않지만, 선택지 중 하나입니다. 베네수엘라의 경우 그들과 협력해 아주 좋은 성과를 거뒀습니다.]

베네수엘라를 공습해 마두로 대통령을 축출하고 원유 사업권에 관여한 것처럼 이란에서도 석유 통제권 장악에 나설 수 있다는 경고입니다.

이틀 전 언급한 이란의 큰 선물 내용도 공개했는데요. 이란 측이 호르무즈 해협으로 열 척의 유조선이 지나가도록 허용해 진정성을 보였다고 말했습니다. 들어보시죠.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자신들이 실재하고 신뢰할 수 있으며, 확실히 존재한다는 사실을 보여주기 위해 유조선 8척을 통과시키겠다고 했습니다. '제대로 된 사람들과 거래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죠. 그러자 그들은 사과하면서 유조선 두 척을 더 지나가게 해주겠다고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을 통한 종전을 추... (중략)

YTN 홍상희 (s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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