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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추경' 국회 심사 곧 시작...'대북송금 녹취록' 파장 확산 / YTN

2026-03-31 5 Dailymotion

여야가 25조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 세부 항목을 놓고 다음 달 10일까지 치열한 줄다리기를 벌일 전망입니다.

정치권에선 조작기소 국정조사 특위 활동과 맞물려, '대북송금 사건'을 둘러싼 녹취록 공방이 확전하는 양상입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강민경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중동 사태 대응을 위한 추경, 이제 본격적인 심사가 시작되겠죠?

[기자]
다음 달 10일까지 추경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한 여야는 예결위원회 종합정책질의와 부별 심사 등을 통해 치열한 심사를 이어갈 전망입니다.

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는 이번 추경을 고유가 고환율에 직접 타격받는 취약계층을 살리는 '응급 수혈'이라고 정의했습니다.

신속 심사 의지, 들어보겠습니다.

[한 병 도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하루라도 늦으면 그만큼 더 많은 국민이 쓰러집니다. 오늘부터 딱 11일입니다. 민주당은 이 11일을 단 하루도 허투루 쓰지 않겠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졸속 선거 추경 아닌 민생 생존 추경'이라는 뒷걸개를 걸고 반발하며, 송곳 검증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들어보겠습니다.

[정 희 용 / 국민의힘 사무총장 : 중동 사태 장기화는 경기 침체와 세수 감소로도 이어질 가능성이 크고 추경 이후 대규모 재정이 한꺼번에 풀릴 경우 고환율과 고물가 압력을 자극할 수 있다는 지적도 많습니다.]

한편 여야는 오늘 오후, 3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를 열고 민생 법안 60여 건을 처리합니다.

이른바 '환율안정 3법'과 노동절을 법정 공휴일로 지정하는 법안 등이 안건에 포함될 거로 보입니다.

지방선거에 출마하며 공석이 된 민주당 몫 상임위원장 4명의 자리를 채우는 보궐선거도 진행하는데, 잔여 임기 두 달 정도를 맡는 거고요.

양당 모두 후반기 원 구성 협상과는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조작 기소 국정조사 특위 상황도 짚어주시죠.

[기자]
네, 증인·참고인 채택을 의결하기 위한 전체회의가 열렸지만, 여야는 서로 신청한 증인이 부적절하다고 항의하는 의사진행발언을 이어가며 입씨름 중입니다.

본격적으로 회의가 시작되면 지난 주말 제기된 이른바 '녹취록' 파문, 즉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을 수사한 박상용 검사가 이화영 전 부지사 측에 진술을 회유했다는 의혹이 최대 전선이 될 전망입니다.

여야와 검찰이 ... (중략)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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