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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방 격화 속 사상자 속출...철강시설·공항 타격 / YTN

2026-04-01 186 Dailymotion

중동 전쟁 33일째, 이스라엘과 이란의 공방이 계속되면서 양측에서 인명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쿠웨이트 국제공항은 다시 이란의 공격을 받았고,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는 이스라엘의 파상 공습에 철강단지가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중동 현지에 가 있는 YTN 특파원 연결합니다. 조수현 특파원!

[기자]
네, 요르단 암만입니다.


전황부터 살펴보죠. 오늘 공방전에 양측에서 피해가 속출했다고요?

[기자]
네, 먼저 이스라엘군은 이란을 상대로 광범위한 파상 공습을 이어갔습니다.

테헤란 곳곳에서 큰 폭발이 잇따랐고, 중부와 남서부 철강단지와 기상관측소 등이 상당한 피해를 입었다고 이란 국영 언론이 전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헤즈볼라 거점인 레바논 남부와 수도 베이루트에서도 연쇄 공습을 벌여, 헤즈볼라 고위 지휘관을 제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20여 명이 숨지거나 다쳤다고 레바논 보건부가 집계했습니다.

이스라엘에 맞서 이란도 미사일 공습을 벌여 이스라엘 중부에서 11살 어린이를 포함해 여러 명이 숨지거나 다쳤습니다.

이란 편에서 참전한 예멘 후티 반군은 이스라엘을 상대로 세 번째 군사작전을 수행했다고 밝혔습니다.

후티는 이스라엘 남부의 군 표적을 탄도미사일로 타격하는 데 성공했다며 이스라엘이 멈출 때까지 공격을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인근 걸프국들을 향한 이란의 공격도 계속되고 있죠?

[기자]
그렇습니다. 쿠웨이트 국제공항이 오늘 이란의 드론 공격을 받았다고 현지 당국이 밝혔습니다.

연료 탱크가 표적이 되면서 공항에서 큰불이 났지만,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이번 전쟁 발발 후 쿠웨이트 국제공항은 여러 차례 이란의 공격 대상이 됐고, 공항 레이더 시스템이 심각하게 손상되기도 했습니다.

아랍에미리트에서는 이란 드론이 격추되면서 떨어진 파편에 맞아 1명이 다쳤습니다.

또 바레인의 한 기업 시설에서도 이란의 공격에 화재가 발생해 당국이 긴급 대응했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 미군의 지상전 경고 압박도 계속되고 있는데, 세 번째 항공모함이 중동으로 향하고 있다고요?

[기자]
네, 미국은 대화의 문을 열어두는 동시에 지상전 수행 역량을 강화하며 군사적 압박을 병행하는 양면 전략을 구사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종전 시점을 2∼3주 내로 ... (중략)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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