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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또 '항공기 격추' 주장..."호르무즈 선별 개방" / YTN

2026-04-05 37 Dailymotion

미군이 실종된 전투기 조종사를 구출한 가운데, 이란이 미군 항공기 3대를 격추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는 적국에만 적용된다면서 선별 개방 방침을 다시 한 번 밝혔습니다.

중동 현지에 나가 있는 특파원 연결합니다.

안동준 기자!

[기자]
네, 호르무즈 해협 근처에 있는 오만 무스카트에 나와 있습니다.


미군 항공기를 격추했다는 이란의 주장, 자세히 전해주시죠.

[기자]
네, 이란은 실종된 조종사를 수색하기 위해 구출 작전에 투입된 미군 항공기를 격추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미국의 실종 조종사 구조 작전을 저지했다는 건데요.

이란 반관영 파르스 통신에 따르면 이란 군사령부 측은 이스파한 남부 영공을 침범한 적군 항공기를 격추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이 격추했다고 주장하는 항공기는 총 3대로 블랙호크 헬리콥터 2대와 C-13- 군용 수송기 1대를 피격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란군은 항공기가 추락해 검은 연기가 치솟는 장면이 담긴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표에 대해서도 뼈아픈 패배와 실패를 정당화하기 위해 모호한 태도를 취하며 여론을 호도하려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다만, 이런 주장의 진위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실종 작전을 위한 미국의 이란 남서부 공습으로 인한 사망자가 최소 9명에 달한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란 남서부의 서로 다른 지역에서 각각 5명과 4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제시한 협상 시한이 한국 시각으로 7일 오전인데요, 현재 양측의 협상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기자]
네, 정확한 상황을 알 수 없는 가운데 엇갈린 신호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미국과 이란의 협상은 파키스탄이 중재하고 있는데요, 앞서 일부 외신은 이란이 대표단 파견을 거부하면서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졌다고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파키스탄 외무부는 곧바로 이런 보도가 사실이 아니고, 현재 중재 노력은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또 이란 외무장관도 SNS에 올린 글에서 파키스탄 방문을 거부한 적이 없다면서 "결정적이고 지속적인" 분쟁 종식을 원한다고 밝혔습니다.

관련해 AP통신은 파키스탄과 튀르키예, 이집트가 미국과 이란을 협상 테이블로 끌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중략)

YTN 안동준 (eastj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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