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에서도 중동 사태 대응을 두고 분주합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 상황에 따른 원유 대체 공급선을 확보하기 위해, 중동 주요 지역에 특사를 파견하고 국적선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국민의힘은 26조2천억 원 추경이 피해 계층에 직접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현미경 검증'을 하겠다고 나섰습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희재 기자!
[기자]
국회입니다.
오전에 당정이 원유 수급을 위해 대체루트를 확보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요?
[기자]
더불어민주당 중동 특위와 정부 차관급 인사들은 아침 당정에서 호르무즈 해협에 집중된 원유 수급선을 다변화하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먼저 대체루트를 보유하고 있는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와 오만, 알제리 3개국에 특사를 파견하는 외교적 방안이 나왔고요.
또 홍해 지역과 사우디 얀부항에 국적선 5척을 투입하는 것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중동발 위기 대응을 위한 추경 심사도 상임위 10곳에서 본격 진행됩니다.
전체회의나 예산심사 소위를 거쳐 추경안에 포함된 항목별로 중동발 위기 대응 목적 등 적정성 여부를 따질 계획입니다.
특히 전쟁이 길어질 조짐을 보이면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선 추경에 증액이 필요하다는 입장인데요.
한정애 정책위의장은 SNS에서 전세버스 등 고유가 정책 사각지대에 있는 영역과 석유 의존도를 낮출 신재생 에너지 사업 등 5개 분야에 증액할 방침을 거듭 밝혔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여전히 '선거용 추경'이라는 입장입니다.
장동혁 대표는 원화 가치가 급락하는 가운데 추경으로 돈까지 뿌리면 환율과 물가는 더 올라 치명타가 될 거라고 우려했고요, 또 태양광 사업 지원과 중국인 관광객 짐을 날라주는 '짐 캐리 예산'까지 전쟁을 핑계로 '중국 추경'을 한다고 주장하며, 내일 이재명 대통령과의 오찬에서 이 점을 분명히 짚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오후에 예정된 대정부질문 2일 차엔 김민석 총리와 부처별 경제수장도 참석하는 만큼, 여야 공방이 이뤄질 예정이고요.
정보위원회 전체회의도 진행 중인 만큼, 중동 사태 장기화 조짐과 호르무즈 해협 통행을 둘러싼 나라별 대응 동향을 정보당국은 어떻게 분석했을지 주목됩니다.
조금 전 잠깐 언급하기도 했지만 양당 지도부는 오늘 수도권 각지로 향했죠?
[기자]... (중략)
YTN 박희재 (parkhj0221@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60406105054160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