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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통첩' 시한 눈앞...'호르무즈 결의안' 타결 촉각 / YTN

2026-04-07 47 Dailymotion

트럼프 대통령이 설정한 최후통첩 시한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중동에서는 전운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초안보다 대폭 수정된 호르무즈 결의안을 현지시각 7일 표결할 전망입니다.

중동 현지에 나가 있는 특파원 연결합니다.

안동준 기자!

[기자]
네, 저는 지금 호르무즈 해협 근처에 있는 오만 무스카트에 나와 있습니다.


오늘도 공습이 계속 이어지고 있죠?

[기자]
네, 트럼프 대통령이 정한 최후통첩 시한은 우리 시간으로 내일 오전 9시인데요.

미국과 이스라엘은 최후통첩 시한 전임에도 불구하고 이란에 대한 폭격을 이어갔습니다.

먼저 이스라엘군은 이란 테헤란 내 공항 3곳을 공습해 이란 공군과 이슬람혁명수비대의 헬기와 항공기들을 파괴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란 반관영 메흐르 통신은 미국과 이스라엘이 발사한 미사일이 테헤란 중심부에 있는 유대교 회당을 타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을 SNS를 통해 이란인들에게 현지시각 저녁 9시까지, 열차 이용을 자제할 것을 당부하는 성명을 발표하기도 해 추가 공습 가능성도 내비친 상황입니다.

전날 석유화학단지 공습을 받은 이란은 밤사이 사우디 동부도시 주바일에 있는 석유화학단지에 보복 공격을 가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공격 예고 시한을 하루 앞둔 오늘, 사우디아라비아와 섬나라 바레인을 잇는 교량이 잠시 폐쇄되기도 했습니다.


유엔 안보리에서 호르무즈 결의안을 곧 표결할 거란 전망이 나오죠?

[기자]
네, 유엔 안전보장 이사회가 호르무즈 해협의 선박 보호를 위한 결의안을 곧 표결에 부칠 거로 보입니다.

로이터 통신은 현지시각 7일, 해당 결의안이 안보리 표결에 부쳐질 전망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결의안은 초안과 언론에 알려진 수정안보다도 더 수위를 낮춰 수정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애초 바레인이 제출한 결의안에는 호르무즈 해협의 통행을 방해하거나 간섭하려는 시도에 '필요한 모든 방어적 수단'을 승인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그러나 무력 사용을 허가하는 이 같은 문구에 거부권을 지닌 상임이사국인 중국과 러시아가 반대 입장을 표명하며 표결이 연기됐습니다.

이 때문에 바레인은 '해협을 폐쇄하거나 방해하려는 시도를 억제하기 위한 노력도 지지한다'는 표현으로 수위를 낮춰 결의안을 수정했다고 로... (중략)

YTN 안동준 (eastj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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