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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통첩' 시한 눈앞...트럼프 "오늘밤 한 문명 사라질것" / YTN

2026-04-07 101 Dailymotion

트럼프 대통령이 설정한 최후통첩 시한을 하루 앞두고 이란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는 가운데, 중동에서는 전운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습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초안보다 대폭 수정된 호르무즈 결의안을 현지시각 7일 표결할 전망입니다.

중동 현지에 나가 있는 특파원 연결합니다. 안동준 기자!

[기자]
네, 저는 지금 호르무즈 해협 근처에 있는 오만 무스카트에 나와 있습니다.


오늘도 공습이 계속 이어지고 있죠?

[기자]
네, 트럼프 대통령이 정한 최후통첩 시한은 우리 시간으로 내일 오전 9시인데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협상 시한 당일인 현지 시간 7일 "오늘 밤 한 문명 전체가 사라져 다시는 되돌릴 수 없을 것"이라며 압박 수위를 최고조로 끌어올린 상태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조금 전 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그런 일이 일어나길 바라지 않지만, 아마 그렇게 될 것"이라며 이란을 재차 압박했습니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최후통첩 시한 전임에도 불구하고 이란에 대한 폭격을 이어갔습니다.

먼저 이스라엘군은 이란 테헤란 내 공항 3곳을 공습해 이란 공군과 이슬람혁명수비대의 헬기와 항공기들을 파괴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란 반관영 메흐르 통신은 미국과 이스라엘이 발사한 미사일이 테헤란 중심부에 있는 유대교 회당을 타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SNS를 통해 이란인들에게 현지시각 저녁 9시까지, 열차 이용을 자제할 것을 당부하는 성명을 발표하기도 했는데요.

이 발표 직후 이란 중부지역에 있는 철도 교량이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아 사망자가 발생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전날 석유화학단지 공습을 받은 이란은 밤사이 사우디 동부도시 주바일에 있는 석유화학단지에 보복 공격을 가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공격 예고 시한을 하루 앞둔 오늘, 사우디아라비아와 섬나라 바레인을 잇는 교량이 잠시 폐쇄되기도 했습니다.


유엔 안보리에서 호르무즈 결의안을 곧 표결할 거란 전망이 나오죠?

[기자]
네, 유엔 안전보장 이사회가 호르무즈 해협의 선박 보호를 위한 결의안을 곧 표결에 부칠 거로 보입니다.

로이터 통신은 현지시각 7일, 해당 결의안이 안보리 표결에 부쳐질 전망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결의안은 초안과 언론에 알려진 수정안보다도 더 수위를 낮춰 수정된 것으로 전해... (중략)

YTN 안동준 (eastj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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