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전쟁 향방이 요동치는 가운데 국회 외교통일위원들이 오늘(8일) 중동 7개국 주한대사들과 만나 원유 수급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추가경정예산안의 처리 시한을 이틀 앞두고 여야의 줄다리기도 치열합니다.
국회로 가보겠습니다. 부장원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들이 중동 대사들과 만났다고요?
[기자]
네, 중동지역 주한대사들이 오늘 오전 국회를 찾았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 등 걸프협력회의, GCC 소속 6개국과 요르단 대사가 외교통일위원들을 면담한 겁니다.
7개 나라 모두 호르무즈 해협 통제와 이란의 공습으로 피해가 큰 곳들인데요.
1시간 반가량 회동을 마친 김석기 외통위원장은 걸프 국가들이 전쟁 피해에 대해 얘기했고, 한국도 규탄에 동참해주길 요청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우리 국회는 한국인 안전과 함께 중동산 원유를 원활하게 공급해달라 요청했으며, 최우선으로 노력하겠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강조했습니다.
국회에서는 모레 추경안 처리를 앞두고 예결위 심사가 한창입니다.
국민의힘은 정부 추경안에 중국인 관광객 1인당 수십만 원씩 현금을 지원하는 예산이 포함돼 있다고 주장했는데요.
이에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해당 예산은 여행사에 지원되는 것이지 개별 관광객을 대상으로 일정 금액을 현금성 지원하는 내용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 조은희 의원은 논란이 되니 뒤늦게 변명을 늘어놓고 있다며, 항공사와 여행사를 통해 줄 뿐이지 결국 중국 관광객 1인당 40만 원의 혜택이 돌아가게 된다고 맞받았습니다.
이 밖에도 상임위 심사 과정에서 3조 원 가까이 늘어난 예산안 손질 작업도 만만치 않은데요.
내일부턴 최종 관문인 '예산안 조정소위원회', 이른바 예산소위를 여는데, 최종 심사를 마친 뒤 10일 본회의에서 추경안을 처리할 계획입니다.
지방선거 상황도 살펴보겠습니다.
국민의힘 대구시장 혼전 양상은 정리가 되고 있습니까?
[기자]
최악은 피했지만, 내홍은 여전합니다.
우선 대구시장 경선 컷오프 이후 반발해온 국민의힘 주호영 의원은 오늘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주 의원은 일단 항고심 판단을 끝까지 지켜본 뒤 거취를 정하겠다며, 당장 무소속 출마를 강행하지는 않기로 했는데요.
다만 이번 결정이 공... (중략)
YTN 부장원 (boojw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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