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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휴전'에 여 "신속 추경"·야 "고유가 대응"...예산소위는 한창 / YTN

2026-04-09 1 Dailymotion

미국과 이란의 2주 휴전에도 불안한 정세 속에 더불어민주당은 빠른 추경 집행을, 국민의힘은 에너지·외교 대책을 강조했습니다.

30조 원 규모의 '전쟁 추경' 세부 심사도 한창 진행 중입니다.

자세한 내용 국회 연결해보겠습니다. 박희재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중동발 정세에 여야는 각각 어떤 입장인가요?

[기자]
대응책 마련 필요성엔 여야 모두 한목소리를 내고 있지만, 셈법은 다소 다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전쟁 장기화 조짐에 대비해 1분 1초라도 빠른 추경 집행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한병도 원내대표는 아침 회의에서 지금 현재 추경이 절실한 분야를 촘촘하게 살펴야 한다며 몇 가지 증액 원칙을 제시했는데요.

들어보겠습니다.

[한병도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고유가 지원 사각지대 해소, 취약계층과 소상공인 지원 강화, 석유 의존도 하향과 에너지 안보 강화 를 증액 원칙으로 삼고….]

이어 민주당 을지로위원회는 주유소-정유사 상생 협약식을 열어 사후정산제, 유류 혼합 협약을 주도해 주유소 기름값 안정책을 마련했고, 플라스틱 대기업-중소기업 간에도 상생 협약식을 통해 공정한 납품 대금 지급에 필요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에너지 수급책'과 '외교'에 집중했습니다.

장동혁 대표는 아침 회의에서 호르무즈 통행세 현실화에 대비해, 유류세 일시 조정부터 에너지 공급선 다변화 정책을 촉구했는데요.

특히 외교가 민생인 상황이 펼쳐질 거라면서 적극적인 대미 외교를 주문했습니다.

들어보겠습니다.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 : 외교 천재 자처하는 이재명 대통령, 즉각 트럼프 대통령과 핫라인을 가동하기 바랍니다.]

추경에 대해선 목적에 맞지 않는 엉터리 예산들이 여럿 포함됐다면서 꼭 필요한 예산은 채워 넣고 나머진 삭감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오후 2시부턴 중동발 위기 대응 추경에 대한 비공개 예산안 조정소위 심사가 시작됐습니다.

추경안을 면면이 따져 최종 조정하는 작업입니다.

26조2천억 원 규모로 국회에 넘어온 정부 추경안은 지금은 상임위에서의 증액을 거쳐 30조 원 규모로 추산됩니다.

조정소위에선 중화권 관광객 유치 지원과 태양광 사업, 고유가 피해 지원 대상 등이 쟁점이 될 거로 보입니다.

조정 작업을 마친 이후엔 여야 합의대로 내일 (10일) 오후 ... (중략)

YTN 박희재 (parkhj02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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