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서울이 무려 9년 만에 전북과의 홈 경기에서 승리했습니다.
경기 종료 터진 클라말라의 극장 골로 3천2백5일 동안 이어진 징크스를 날리고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프로축구 소식, 양시창 기자입니다.
[기자]
후반 추가시간마저 거의 끝나갈 무렵, 서울의 문선민이 공을 빠르게 치고 달립니다.
공을 이어받은 야잔은 날카로운 크로스를 전달하고 골문으로 쇄도하던 클리말라가 감각적인 슈팅으로 골망을 출렁입니다.
종료 직전 터진 서울의 극적인 결승 골!
9년 동안 이어진 전북 전 홈 무승의 사슬을 끊어낸 천금 같은 결승포입니다.
지난 2017년 7월 2일 마지막으로 승리한 뒤 서울은 안방에서 펼쳐진 13경기에서 2무 11패로 철저히 밀리며 한 번도 전북에 이기지 못했습니다.
무려 3천2백 일 넘게 이어진 징크스를 이번에 날려버린 겁니다.
이른바 '전설매치'를 승리로 장식한 서울은 개막 6경기에서 5승 1무로 무패행진을 달리며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파트리크 클리말라 / 서울 공격수 : 오늘 이 승리로 인해서 무패 행진을 이어갈 수 있어서 무척 기쁩니다. 우리는 1위 자리를 더욱 굳건히 지킬 수 있게 됐습니다.]
인천에서는 울산이 후반 추가 시간에 터진 말컹의 헤딩 결승 골로 인천을 2 대 1로 꺾었습니다.
개막 3연승을 달린 울산은 이후 1무 1패로 주춤했지만, 다시 승리를 거두며 서울에 진 전북을 제치고 2위로 올라섰습니다.
제주는 장민규와 신상은의 연속골로 K리그 올 시즌 최소 실점팀인 포항에 두 골 차 승리를 거뒀습니다.
부천은 갈레고의 결승 득점에 힘입어 광주를 1 대 0으로 꺾고 6경기 만에 승수를 추가했습니다.
YTN 양시창입니다.
영상편집 : 김민경
YTN 양시창 (ysc08@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7_20260411232014599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