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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16일 2차 협상 개최…이슬라마바드서 재개"
"미·이란 협상단 이번 주 후반 파키스탄 복귀예정"
"파키스탄 아닌 스위스 제네바 회담 개최설도 제기"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역봉쇄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주말 결렬됐던 회담이 이르면 이번 주 재개될 거란 관측이 제기됐습니다.
당장 모레인 16일 개최설과 이번 주 후반 개최설이 잇따라 나오면서 종전 기대감이 되살아나는 분위기입니다.
파키스탄 현지에 있는 특파원 연결합니다. 권준기 기자!
[기자]
저는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입니다.
미국과 이란 간 2차 협상이 곧 개최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고요?
[기자]
협상 재개설은 끊이지 않고 나왔는데, 생각보다 이른 날짜에 2차 회담이 성사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AP 통신은 휴전 기간이 끝나는 21일 전에 종전을 위한 추가 담판이 조율 중이라며 16일 회담 개최 목표설을 보도했습니다.
미국과 이란 간의 첫 대면 협상이 결렬된 게 지난 12일이니까 나흘 만에 협상이 재개되는 겁니다.
로이터 통신은 조금 전에 미국과 이란 대표단이 이번 주 후반에 파키스탄으로 복귀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시점은 조금 다르지만 휴전 기간 내에 2차 회담이 개최된다는 관측입니다.
협상 장소는 지난 1차 회담에 이어 이곳 이슬라마바드가 유력하지만 중립국인 스위스 제네바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파키스탄은 이란의 우호적인 이웃 국가여서 미국 입장에선 이란의 홈그라운드로 보인다는 이유 때문입니다.
하지만 파키스탄이 중재국으로 계속해서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이곳 이슬라마바드가 여전히 2차 회담 장소로 유력하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파키스탄 현지에선 2차 회담 개최를 위한 움직임이 보이고 있습니까?
[기자]
아직 파키스탄 정부의 공식 발표나 2차 회담 개최를 위한 구체적인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는 어제 내각 회의에서 미국과 이란 간의 쟁점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이 지금 이 순간에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양국이 다시 접촉해 대화하도록 중재자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들어보시죠.
[셰바즈 샤리프 / 파키스탄 총리 : 제가 여러분과 대화하고 있는 지금 이 순간에도, 약간 정체되어 있는... (중략)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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