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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전쟁 곧 끝난다"...백악관 "휴전 연장 요청은 안 해" / YTN

2026-04-15 9 Dailymotion

트럼프 "전쟁 곧 끝날 것"…낙관 전망 잇달아 내놔
미, 협상 무산 대비해 병력 투입…추가 공습 압박
미 "2차 회담 장소,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 될 듯"
이란 외무·파키스탄 측 만나 미국과 논의내용 검토


트럼프 대통령이 전쟁이 곧 끝날 거라며 낙관적인 전망을 잇달아 내놨습니다.

백악관은 미국이 휴전 연장을 요청하지 않았다며 다음 회담 장소는 파키스탄이 될 거라고 밝혔습니다.

워싱턴 연결합니다. 홍상희 특파원!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 이달 말 전쟁이 끝날 거라고 말했죠?

[기자]
네. 영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달 말까지 이란과 합의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는데요.

또 폭스 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도 전쟁이 곧 끝날 거라며 낙관적인 전망을 잇따라 내놨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먼저 들어보시죠.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이제 거의 끝났고 봅니다. 지금 당장 철수한다고 해도, 그 나라를 재건하는 데 20년은 걸릴 겁니다. 우린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죠. 그들은 정말 간절히 합의를 원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 대한 군사 작전을 강행하지 않았다면 지금쯤 이란이 핵무기를 가지고 있을 거라며 전쟁의 당위성을 강조했습니다.

이란이 핵무기를 갖지 못하게 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며 이란이 합의하지 않을 경우 1시간 만에 이란의 모든 발전소와 교량을 파괴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음 달 14일 베이징에서 열릴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서한을 주고받았다고 밝혔는데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이란에 무기를 제공하지 말라고 요청했다며, 시 주석도 그렇게 하고 있지 않다고 답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합의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미국은 협상 무산 가능성도 대비하고 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6천 명의 병력을 태운 항공모함 H.W. 부시 호가 21일쯤 중동 지역에 도착한다고 보도했습니다.

11해병원정대 4,200명이 탑승한 복서 상륙 준비단도 이달 말쯤 중동 지역에 도착해 지상 작전이나 추가 공습에 대비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기한이 오는 21일 만료되는데요. 백악관은 휴전 연장은 요청하지 않았다고 밝혔죠?

[기자]
오늘 미국과 이란이 휴전을 2주 더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블룸버그 통신... (중략)

YTN 홍상희 (s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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