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prise Me!

탈출 늑대 '늑구' 9일 만에 생포..."건강 상태 양호" / YTN

2026-04-17 46 Dailymotion

대전 오월드 동물원에서 탈출한 늑대, '늑구'가 탈출한 지 9일 만에 생포됐습니다.

수색 당국은 마취총을 활용해 붙잡았고, 현재 '늑구'의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오승훈 기자!

[기자]
대전 안영동 '늑구' 포획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늑구' 포획 당시 상황을 전해주시죠?

[기자]
저는 지금 '늑구'가 생포된 곳에 나와 있습니다.

제 뒤로는 수풀이 우거져 있고 이 밑으로는 수로가 있는데요.

오늘(17일) 새벽 0시 40분쯤 이곳,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 안영나들목 인근 수로에서 '늑구'가 생포됐습니다.

'늑구' 생포 당시 영상,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이걸로 가면 돼, (마취제) 꽂아놨어요, 꽂아놨어요. 저희가 같이 올리는 걸로 할게요."

"일단 안 물리게 갈게요. 숨 잘 쉬어요. 산소 주세요. 일단 빨리 옮길게요."

'늑구'는 지난 8일 오전, 대전 오월드 동물원에서 탈출한 지 9일 만에 붙잡혔습니다.

포획되자마자 곧바로 동물원 안에 있는 동물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수의사가 '늑구'의 건강 상태를 확인했는데, 맥박과 체온, 혈액 검사 결과가 모두 정상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X-레이 검사에서 '늑구' 배 안에서 나뭇잎과 생선 가시, 2.6㎝ 길이 낚싯바늘이 발견됐다고 밝혔는데요.

곧바로 내시경 검사를 통해 확인해 봤고, 생각보다 위장 깊은 곳에 바늘이 박혀있어 2차 동물병원으로 옮겨 바늘을 빼낸 뒤 현재 회복을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늑구'는 당분간 격리된 공간에서 충분한 회복 기간을 거친 뒤 어미와 형제 등 가족들이 있던 늑대 사파리로 합사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동안 '늑구'를 찾기 위한 수색 과정은 어떻게 진행됐나요?

[기자]
'늑구'는 지난 8일 오전 9시 20분쯤 대전 오월드 동물원 안에 있는 늑대 사파리에서 탈출했습니다.

동물원 측은 '늑구'가 전기가 흐르는 철선 아래로 땅을 파고 들어간 뒤 땅 밑에 있던 철조망을 찢고 달아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는데요.

탈출 직후 동물원 내부를 돌아다니다가 외곽을 둘러싸고 있는 2m 높이의 울타리를 뛰어넘어 야산 쪽으로 달아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늑구'는 동물원 주변을 맴돌다가 자취를 감췄고 지난 14일 새벽, 대전 무수동 인근에서 포착됐지만, 포획에 ... (중략)

YTN 오승훈 (5win@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60417143510618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