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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키맨' 이란 방문 종료...이란, '재봉쇄' 발표 / YTN

2026-04-18 1 Dailymotion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의 '키맨'으로 꼽히는 파키스탄 장성이 이란 방문을 마쳐, 2차 회담 시간과 장소가 조만간 발표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풀겠다는 발표를 하루도 안 돼 뒤집고, 재봉쇄에 돌입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중동 현지에 나가 있는 특파원 연결합니다. 이준엽 기자!

[기자]
네, 저는 지금 호르무즈 해협 근처에 있는 오만 무스카트에 나와 있습니다.


중재국인 파키스탄 상황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파키스탄군이 조금 전, 이번 협상의 이른바 '키맨'으로 꼽히는 아심 무니르 파키스탄군 총사령관이 사흘 일정의 이란 방문 일정을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무니르 사령관은 테헤란에 머물며 막판 중재에 총력을 기울여 왔는데요.

파키스탄군은 무니르 사령관이 여러 이란 최고위 지도자들을 만났는데 협상을 통한 합의를 촉진하고, 평화, 안정, 그리고 번영을 증진하려는 흔들림 없는 결의를 보여주는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비슷한 시각 셰바즈 샤리프 총리도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 터키 등의 중동 지역 순방을 마무리하고,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귀국 일정을 밝히지 않고 협상에 힘쓰던 무니르 사령관의 방문 종료 발표는, 2차 회담 발표가 임박했음을 보여줄 긍정적 신호로 해석될 여지가 있습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에어포스원 기내 브리핑에서 구체적 내용은 밝히지 않은 채 "20분 전에 꽤 좋은 소식이 있었다"고 말하기도 했는데요.

이 역시 무니르 사령관을 통해 전해 들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다만, 파키스탄에 머무르고 있는 YTN 취재진에 따르면 2차 협상장으로 유력한 이슬라마바드 세레나 호텔은 회담 개최일로 꼽히는 월요일에도 숙박 예약을 계속 받고 있습니다.

아직은 회담 개최일이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언급한 기내 브리핑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공습 재개 가능성을 경고했다고요?

[기자]
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 협상이 잘 되고 있다면서도 만약 종전 합의가 불발되면 공습을 재개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휴전을 연장하지 않을 수 있고, 휴전이 연장되지 않으면 이란에 대한 해상 봉쇄도 계속 유지될 거라며 그럴 경우 다시 폭탄을 투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란과 전쟁을 재개할 수 있다는 뜻으로 막바지에 이른 ... (중략)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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