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prise Me!

휴전 종료 앞두고 벼랑끝 줄다리기..."트럼프가 핵 권리 박탈" / YTN

2026-04-19 21 Dailymotion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 간의 긴장이 다시 고조되면서 내일 개최가 점쳐졌던 2차 종전 협상 전망도 불투명합니다.

휴전 종료일을 이틀 앞두고 이란은 미국의 무리한 핵 포기 요구로 회담 날짜를 잡지 못한다며 벼랑 끝 전술을 쓰고 있습니다.

파키스탄 현지에 나가 있는 특파원 연결합니다. 권준기 특파원!

[기자]
네,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입니다.


이란이 다시 봉쇄에 들어간 호르무즈 해협은 계속 닫힌 상태인가요?

[기자]
네, 이란 국영 TV는 호르무즈 해협의 영상을 새롭게 공개했습니다.

수십 척의 상선과 유조선이 바다 위에 그대로 멈춰선 모습이 담긴 영상입니다.

이란 혁명수비대 발표대로 호르무즈 해협이 다시 폐쇄됐다는 걸 보여주기 위한 홍보전으로 보입니다.

어제 인도 유조선을 향해 발포한 이란은 미국이 역봉쇄 조치를 풀지 않았기 때문에 다시 호르무즈 통항을 걸어 잠갔다고 밝혔습니다.

협상 진전 상황에서 이란이 호의를 보였지만 미국이 상응한 조치를 취하지 않아 해협을 다시 막았다는 얘깁니다.

미국은 이란의 호르무즈 재봉쇄 이후 공해에서 이란 선박 나포 작전에 나서겠다고 예고하면서 긴장감은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습니다.

휴전 시한이 다음 주 화요일로 다가온 가운데 미국과 이란의 2차 종전 회담 개최의 최대 걸림돌로 떠오른 겁니다.


호르무즈 해협의 긴장이 높아지면서 협상 재개 전망도 불투명한데, 미국과 이란 간 대화 진전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이란이 인도 선박에 공격을 감행했지만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대수롭지 않게 받아 넘기며 협상은 잘 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화는 순조롭게 진전되고 있고 곧 좋은 소식이 있을 것이라며, 회담 재개와 합의 도출에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이란 협상 대표인 갈리바프 의장은 협상에 일부 진전이 있지만 여전히 쟁점이 남아있다고 밝혔습니다.

2차 회담 날짜를 잡지 못할 정도로 이견이 크다는 겁니다.

또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트럼프가 이란의 핵 권리를 박탈하려고 한다며, 피에 굶주린 적에 맞서야만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협상의 마지막 쟁점으로 꼽힌 핵 물질 반출 문제에 대해 미국이 '우라늄 농축 제로' 라는 무리한 요구를 한다며 수용 불가 입장을 분명히 한 겁니다.

트럼프와 이란 외무 차관 발언 이어서 들어... (중략)

YTN 권준기 (jkwon@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60419195704468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