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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총리 "휴전 연장 요청 수락에 깊은 감사"
2차 회담 개최 의지 보이며 "중재 노력 이어갈 것"
"무력 충돌 영구적 종식 위한 평화합의 희망"
파키스탄 언론 "파키스탄 총리 중재 노력으로 휴전"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휴전 연장을 선언하자 중재국인 파키스탄은 종전 합의를 이끌 시간을 벌었다며 감사를 표시했습니다.
하지만 정작 이란은 해상봉쇄 해제 없는 휴전은 무의미하다며 더 가혹한 군사적 반격을 예고했습니다.
중동 지역 나가 있는 특파원들 차례로 연결합니다. 권준기 특파원!
[기자]
네 저는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입니다.
중
재 노력을 이어오던 파키스탄 정부는 일단 휴전 연장에 감사를 표했다고요?
[기자]
네, 이번 협상의 중재국으로 나선 파키스탄은 트럼프 대통령의 휴전 연장을 환영했습니다.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는 "휴전 연장 요청을 흔쾌히 수락해준 트럼프 대통령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글을 SNS에 올렸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도 휴전 연장을 발표하면서 파키스탄 총리와 총사령관의 요청을 받아들인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파키스탄은 휴전 연장 이후 계속해서 중재 노력을 이어갈 거라고 밝히고 이슬라마바드에서 2차 종전 회담을 개최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그러면서 무력 충돌의 영구적인 종식을 위해 포괄적인 평화 합의에 이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어제 밴스 부통령이 이미 미국을 출발했다고 보도하던 파키스탄 언론들은 샤리프 총리의 중재 노력으로 휴전이 연장됐다며 파키스탄의 역할을 부각해 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란은 휴전 연장을 인정하지 않겠다는 입장이죠?
[기자]
네, 결국 이란이 협상 테이블로 복귀하지 않은 건 미국이 해상 봉쇄를 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표 이후에도 이란은 미국의 일방적 휴전 연장을 인정하지 않을 것이며 이란의 국익에 따라 행동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해상 봉쇄를 해제하지 않은 상태에서 휴전 연장은 무의미하다는 뜻으로 읽힙니다.
회담 참석 여부를 놓고 긴장감이 높아지던 어젯밤, 이란 혁명수비대는 친정부 집회에 탄도미사일을 직접 가져 나와 전의를 과시했습니다.
군 대변인도 미국의 적대 행위에 이전보다 더 가혹하게 반격하겠다며 경고의 메시지를 날렸습니다. 들어보시죠.
[에브라힘 ... (중략)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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