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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의 제안 지켜볼 것"...이란 "미국 안 만나" / YTN

2026-04-24 2 Dailymotion

"윗코프·쿠슈너 현지 시간 25일 파키스탄행"
백악관 "트럼프, 미국 협상단 파키스탄 파견 결정"
주말 2차 협상기대감…악시오스 "27일 회담 가능성"
이란 방송 "아라그치, 파키스탄에서 미국 안 만나"


협상팀을 파키스탄으로 파견하기로 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제안을 지켜보겠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이란 국영 매체는 아라그치 이란 외무 장관이 미국 측을 만나지 않을 거라고 보도했습니다.

워싱턴 연결합니다. 홍상희 특파원!

미국의 협상팀이 이란과의 회담을 위해 파키스탄행에 나선다고요?

[기자]
스티브 윗코프 미 중동 특사와 트럼프 대통령의 맏사위인 재러드 쿠슈너가 현지 시간 25일 오전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로 향합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오늘 기자들과 만나 트럼프 대통령이 협상단을 파견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며칠 사이 이란과의 접촉에서 일부 진전이 있었고 이란 측이 직접 만나 대화하기를 요청했다는 건데요.

레빗 대변인의 말을 들어보시겠습니다.

[캐롤라인 레빗 / 백악관 대변인 : 지난 며칠 동안 이란 측에서 분명한 진전이 있었습니다. 대통령은 스티브와 재러드를 파견해 이란 측의 이야기를 들어보기로 결정했으며, 이번 주말에 그들이 어떤 말을 할지 지켜볼 것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로이터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이란이 내놓는 제안을 지켜보겠다고 말했습니다.

주말 협상 가능성이 나오는 가운데 악시오스는 미국과 이란의 회담이 27일 열릴 수 있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레빗 대변인은 JD 밴스 부통령은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과 워싱턴DC에 남겠지만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파키스탄으로 이동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레빗 대변인은 앞서 폭스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란이 핵을 보유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 궁극적 목표라고 말했는데요.

이란이 농축 우라늄을 넘기고, 핵무기를 보유하거나 개발하지 않겠다는 걸 약속하는 것이 트럼프 대통령의 레드라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미국과 이란은 지난 11일 파키스탄의 중재로 1차 종전 협상에 나섰지만, 핵심 쟁점인 이란의 핵 보유 포기와 농축 우라늄 방출 등을 놓고 합의에 이르지 못해 결렬됐습니다.

지난 21일에는 이란이 미국의 해상봉쇄에 반발하며 2차 협상이 불발됐고 트럼프 대통령은 2주 휴전 종료를 하루 앞두고 휴전 연장을 선언했... (중략)

YTN 홍상희 (s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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