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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힌 호르무즈 뚫은 초호화 요트...푸틴 측근은 예외? [앵커리포트] / YTN

2026-04-29 325 Dailymotion

이란의 봉쇄로 막혀 있던 호르무즈 바닷길, 그 가운데를 가르는 배 한 척이 포착됐습니다.

화물선도, 유조선도 아닌 초호화 요트였는데요.

화면 함께 보시죠.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뚫고 유유히 지나간 배가 한 척 있습니다.

바로 러시아 국적의 초호화 요트, '노르드호'입니다.

지난 24일 두바이에서 출발해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서 오만 무스카트까지 갔는데, 봉쇄 상황에서 포착된 이례적인 항행입니다.

출처 : marinetraffic.com 길이 140m급…수영장·잠수함 갖춘 '바다 위 궁전' 노르드호는 길이 140미터가 넘는 초대형 요트로 수영장에 헬기 착륙장, 분리되는 잠수함까지 갖춘 ‘바다 위 궁전'입니다.

세계 12번째로 큰 요트로, 가격은 무려 7,300억 원대로 추정되는데요.

배의 주인도 눈길을 끕니다.

푸틴 측근 소유 추정…제재 인물 요트, 봉쇄 해협 통과 ‘의문' 억만장자 러시아 철강 재벌이자, 푸틴 대통령의 측근 알렉세이 모르다쇼프가 실소유주로 알려졌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미국과 유럽연합 제재 대상에도 올라 있는 인물입니다.

꽉 막힌 해협을 어떻게 뚫고 지나갔는지는 여전히 의문인데요.

“러시아는 예외?”…이란 봉쇄 속 ‘선별 통과' 의혹 요트가 호르무즈 해협을 항해하던 무렵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이 러시아를 방문해 푸틴 대통령을 만났습니다.

이란은 해협 통과 선박을 제한하면서도 우방국에는 예외를 둘 수 있다고 밝혔는데요.

오랜 동맹 러시아 선박이라 예외를 뒀다는 분석에 무게가 실립니다.



YTN 이정섭 (eureka050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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