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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승민 앵커, 나경철 앵커
■ 출연 : 마영삼 전 주이스라엘 대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2P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을 향한 협상 압박 강도를 연일 높이고 있습니다. 미국과 이란의 전쟁이 냉전이나 다름없는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분석까지 나오고 있는데요. 중동 상황 전문가와 짚어보겠습니다. 마영삼 전 주이스라엘 대사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트럼프 대통령, 그동안 SNS를 통해서 여러 말들도 올리고 이미지도 올리고 했는데 새벽에 또 하나 눈길을 끄는 사진이 올라왔거든요. 더 이상 착한 남자는 없다라는 글과 함께 자신이 총을 들고 있는 사진을 올렸는데 그 사진을 두고 여러 가지 해석들이 나오고 있더라고요. 마 대사님은 어떻게 해석을 하시겠습니까?
[마영삼]
트럼프 대통령이 여태까지 써오던 특유의 강온 전략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지금 트럼프 대통령으로서는 지지율 하락, 중간선거 등등 때문에 어떻게 해서든지 전쟁을 빨리 끝내야 되고 끝내기 위해서는 종전 2차 협상을 진행해야 하는데 이란 측에서 잘 움직여주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본인이 협상을 위해서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지만 협상이 안 된다든가 또는 협상이 되더라도 미국의 입장을 반영을 못 시킨다고 한다면 우리는 이렇게 또다시 공격할 수 있는 여지가 있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이죠. 우리가 1차 협상 직전에 굉장히 긴장이 고조되었을 때를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때는 석기시대라는 말도 나왔고 문명 파괴라는 말도 나오고 하면서 굉장히 강하게 압박을 했었죠. 발전소 다 파괴하면 테헤란 시내는 암흑천지가 될 것이다. 이런 위협적인 발언이 있었는데 지금 현재 이러한 사진도 바로 그러한 방향으로 우리가 준비를 하고 있다는 뜻으로 해석이 됩니다. 그런데 이게 전쟁이라는 게 많은 사람들이 현재 희생이 되고 있습니다. 굉장히 비극적인 상황인데 대통령이 이런 모습으로 사진, 만화처럼 이런 것을 올린다는 것은 대통령의 품격상 문제가 있지 않나 그런 생각도 듭니다.
지금 저 문구, 나이스 가이라는 문구와 배치되는 듯한 그런 생각도 들고요. 그리고 호르무즈 해협 해상 봉쇄와 관련해서는 지니어스라고 표현을 했습니다. 아주 천재적이다. 스스로 역봉... (중략)
YTN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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