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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에 호르무즈 통행료 내면 제재"...홍해 통해 원유 수송 / YTN

2026-05-03 15 Dailymotion

■ 진행 : 윤보리 앵커
■ 출연 : 반길주 국립외교원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24]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번엔 전문가와 함께중동 정세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반길주 국립외교원 교수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호르무즈 해협 봉쇄 이후에 또 한 척의 우리나라 선박이 홍해를 지나서 원유를 싣고 우리나라로 들어오고 있다고 합니다. 일단은 반가운 소식 아닙니까?

[반길주]
그렇죠. 단비와 같은 소식이죠. 두 달 동안 호르무즈 해협이 폐쇄됨으로써 원유 수급이 굉장히 어려움을 겪고 있잖아요. 그러니까 기름 한 방울이라도 귀한 시기에 단비와 같은 소식이고 더군다나 지금 호르무즈 해협 장악을 이란만 하는 게 아니라 사실은 미국이 이란하고 어떠한 소통도 하지 말라는 식으로 압박을 하고 있는 상황이잖아요. 그러니까 선박을 통과하게 하기 위해서 이란하고 어떤 협의도 하지 말라는 상황이잖아요. 그런데 그러한 새로운 압박 카드와 무관한 거였어요, 홍해로 오는 것이기 때문에. 그러니까 거기에 더 의미가 있고. 다만 근본적인 문제는 해결하기에는 아무래도 거리가 있는 게 호르무즈 해협이 개방이 돼야 하잖아요. 이런 단비가 계속 있는 것은 좋지만 결국은 장맛비가 필요한 상황에서 이런 단비 소식과 함께 호르무즈 해협 개방이라는 본질적인 문제 해결도 같이 노력을 해야 되는 그런 도전과제는 있는 거죠.


교수님 방금 잠깐 언급해 주신 미국의 새로운 압박, 그러니까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기 위해서 이란과 거래하는 해운사의 제재 가능성을 경고하고 나선 건데 이 부분 구체적인 내용이 어떤 겁니까?

[반길주]
우선 주체는 미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이죠. 거기서는 두 가지 원칙을 제시한 거예요. 통행료를 내면 안 된다. 그리고 이란 혁명수비대 선박에 대한 보호 요청을 하면 안 된다. 그렇게 할 경우에는 제재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얘기를 한 거예요. 거기서 단순하게 현금뿐만 아니라 디지털 자산, 그다음에 현물 지급 이런 것까지 망라를 했고 그리고 외국 금융기관 같은 경우도 2차 제재 대상이 될 수 있다고 해서 고강도 압박 카드를 한 거거든요. 그래서 이 의미는 호르무즈 해협 통과하기 위해서 자국 선박이든 아니면 그 회사에 소속된 선박이든 간에 어떤 노력도 ... (중략)

YTN 이강문 (ikm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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