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 광주 도로에서 고등학생을 흉기로 살해한 뒤 달아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살인 등 혐의로 20대 남성 A 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오늘 새벽 0시 10분쯤 광주광역시 월계동 거리에서 고등학교 2학년 여학생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인근에 있던 10대 남학생이 피해 여학생의 비명을 듣고 돕기 위해 현장에 접근했다가 A 씨가 휘두른 흉기에 손을 다쳤습니다.
A 씨는 범행 직후 자신의 승용차로 달아났고, 이후 택시로 갈아타거나 PC방에 숨어 추적을 피하려 했으나 사건 발생 11시간 만인 오전 11시 24분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김민성 (kimms07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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