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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엄지민 앵커
■ 출연 : 백승훈 한국외대 중동연구소 전임연구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STAR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미국과 이란의 협상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번엔 합의를 이룰 수 있을까요. 이번에는 백승훈 한국외대 중동연구소 전임연구원과 중동 상황 진단해보겠습니다. 일단 미국과 이란이 MOU 체결을 논의 중이다라는 보도가 들어왔고 관련해서 진전이 있을지 이 부분이 관심인데 박사님께서는 어떻게 보세요?
[백승훈]
요즘 한 장짜리 MOU, 기본원칙이 담긴 MOU를 작성 중이라고 하는데 MOU는 말 그대로 양해각서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지금 트럼프 대통령이 얘기했던 호르무즈 항행에서부터 농축우라늄 프로그램 자체, 그러니까 어떻게 반출할 것인지, 아니면 60% 농축우라늄을 어느 수준으로 낮출 것인지 그런 것들에 대해서 우리가 협상을 하겠다라고 하는 기본 양해각서를 작성하는 겁니다. 그런데 기본 양해각서는 이 협상이 들어간다라고 하는 상호 양해인 거고 이 협상 자체는 지난한 협상 과정이 있어야 될 것 같은데 그래서 양해각서 체결하고 협상 국면에 들어가는 것은 아마 가능할 거라고 보는데 그렇다고 해서 협상이 타결될 것이라고 하는 것은 저희가 협상 과정을 진행하면서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번에 바로 협상이 아니라 MOU 체결 쪽으로 간 게 협상으로 바로 가는 벽이 높아서일까요? 왜 그럴까요?
[백승훈]
그렇습니다. 왜냐하면 농축 프로그램의 유예기간, 지금 이야기 나오는 것은 12년에서 15년까지 이야기가 되고 있다고 하지만 처음에 1차 고위급 회담 때 나왔던 것은 이란은 5년을 생각하고 있고 미국은 20년 생각하고 있다고 하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농축우라늄 프로그램의 동결 유예기간과 우라늄 반출을 어떻게 할 것인가. 미국은 우리 미국으로 가져와야 되겠다고 얘기하는 반면 이란은 처음에는 절대 반출은 없다라고 얘기를 했죠. 그러나 조금 다른 시그널들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왜냐하면 아라그치 이란 외무부장관이 푸틴 대통령을 만나고 나서 푸틴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우리가 핵 협상을 도와주고 싶다. 그리고 반출 그런 것들에 대해서 우리가 도움을 주고 싶다고 이야기를 했고 그러니까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중략)
YTN 백승훈 (choy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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